개념발견

소개글

대구교대 사획과교육 구본열교수님의 수업레포트입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개념발견을 하게 하기 위한 교사의 지도 또는 안내(타바)에 해당하는 영어원서를 번역한 것입니다.
학점은 기말고사 시험과 합산하여 A를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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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안내나 지도가 거의 없이, 학습자가 개념을 발견하도록 하는 학습상황이 쉽게 제시될 수 있음을 주목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Goldstein 과 Weber(1965)은 고등학생 정도의 학습자들에게 두개의 넌센스 그림을 연속적으로 접하도록 하여 학습자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준비하고는, 한 실험집단에서는 학습자들이 ‘오른쪽에 있는 것’이라고 위치(position)를 선택했을 때 정답이라고 해주고, 다른 실험집단에서는 특정 모양(appearance)을 선택했을 때 정답이라고 해줬다. 이 실험에서 피실험자들은 단지 선택한 것을 가리키도록 요청받았고 이때, 최소한의 언어적 지시만 제공되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이 모양개념보다는 위치개념을 발견하는 것을 더 어려워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어느 경우에서든, 실제 발견이 이뤄지기 전에 많은 시도가 이뤄졌다.
이러한 종류의 상황들에 대해 차분하게 조사한다면 자연적으로 다음의 결론에 도달한다. : 아무런 지도나 안내가 없는 발견은 개념학습을 매우 느린 과정으로 일어나게 한다. 어른의 경우는 이러한 방법으로 개념을 전형적으로 배우지 않는다는 것은 꽤 명백하다. 만약 누군가 어떤 어른이 오른쪽에 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학습하기를 원한다면 “오른쪽에”라고 말할 것이고 이 개념은 한 번의 시도로 획득되어진다. 그러나 반대의 상황에서 7살 정도의 아동에게서 능률적인 행동양식을 원한다면 “반대편에”라고 말할 것이고 이 개념은 즉각적으로 사용하기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학교학습상황에서의 예들은 원칙과는 다르다. 학생들은 ‘아~ 이것이 그 세포의 이름이군.’ 이라며 발견하는 중에 ‘세포란 무엇인가’를 배우기 시작하지는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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