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한국 기독교의 신사참배와 순교자 주기철 목사

소개글

일제하 한국 기독교의 신사참배와 순교자 주기철 목사라는 주제의 소논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주기철목사의 생애와 설교
1. 생 애
2. 주기철목사의 설교에 나타난 신학사상

Ⅲ. 주기철목사의 순교 당시 시대적 배경
1. 일제치하 신사참배
2. 흔들리는 한국교회
3. 주기철목사의 순교역정의 다듬길

Ⅳ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일제는 1931년 만주사변 이후에 황국신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 기독교의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신사참배는 일제의 황국신민화 일환으로 일본 군국주의의 절대주의적인 정치 권력에 대한 충성과 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탄압정책이었다.
서구 선교사들에 의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후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세계 기독교회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성장을 이루었던 이유는 민족과 사회와의 밀착한 관계를 이루어 왔기 때문이다. 특히 본 소논문에서 보게 될 `주기철목사`는 민족과 국가에 대한 사랑과 거듭되는 위기 가운데 몸소 신앙과 진리를 외치며 순교하였던 한국 기독교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에 한 사람이라 볼 수 있다. 주기철목사가 걸어온 길은 그리 순탄치는 않았지만 그러한 상황 속에서 꿋꿋히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예수가 걸어가신 길을 그 또한 걸었던 것이다.
본 소논문에서는 일제 치하 신사참배로 강요받던 당시에 주기철목사의 신앙의 지조와 `일사각오`의 삶과 진리를 향해 외치던 주기철목사의 파수꾼의 역할을 논문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주기철목사의 생애와 설교

1. 생 애

1) 유년시절
주기철 목사는 1897년 11월 25일 경남 창원군 웅천면 북부리에서 주현성장로와 조재선 사이의 4남 3녀 중 4남으로 출생하였다. 유년시절의 그는 몸이 다소 허약했으나 총명하여 귀여움을 받고 자랐고 서당에 가서 한문을 공부하기도 하였다. 김충남, 순교자 주기철목사 생애 (서울:백합출판사,1970), P.22.
1906년 여덟살 되는 해에 웅천에 있는 개통학교에 입학하였고 그가 다녔던 웅천의 개통학교에는 당시에 교원이 7명이었는데 교장은 김창세였고, 선생으로는 이규설, 김창환, 유수성 같은 민족주의의 열의가 짙은 이들이었다. 민경배, 순교자 주기철목사 (서울:기독교서회,1985), P.56.

참고 자료

김충남, 순교자 주기철목사 생애 ,서울:백합출판사, 1970
민경배, 순교자 주기철목사 , 서울:기독교서회,1985
김린서, 주기철목사의 순교사와 설교집 ,서울: 신앙생활사,1958
민경배, 한국기독교회사 , 서울:대한기독교출판사,1983
김양선, 한국기독교사연구
김승태, 한국 기독교와 신사참배문제
김영신, 일제의 기독교 정책과 한국교회의 대응: 1930-1945
유승희, 정치적 증거로의 순교,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