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길기념관에 대하여

소개글

김옥길기념관에 대하여

목차

1. 서론
1.1 첫인상
1.2 아름다운 야경

2. 본론
2.1 Reading
2.2 Analysis
2.3 해석 & 비평

3. 결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서론

1.1 첫인상

인터넷과 도서를 통해 먼저 자료를 접해본 김옥길 기념관은 신비롭고 웅장해 보였다. 또한 이화여대 총장이었던 김옥길 선생을 기리는 공간인 만큼 대로변에 개방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아담하고 수수한 모습이었으며 이대 후문 건너편 골목길 한 구석에 묵묵히 서있었다. 또한 가까운 곳에 특이한 모습을 한 건물이 있다는 것 자체에 놀라웠다. 어학당에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기념관은 주변의 숲으로 인해 가려져 있다가 마치 서서히 베일을 벗는 작품처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주위의 일반 주택들과 달리 회색의 노출 콘크리트가 위풍당당하게 쏟아 있었다. 거친 듯 하면서도 유연한 모습으로, 아담하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하나의 열린 공간을 이루고 있었다. 아침에 흐린 하늘 때문인지 우울해 보이는 기념관의 첫인상이었지만 하나하나 살펴볼 때마다 벅찬 기쁨으로 다가왔다.

1.2 아름다운 야경

기념관에 대한 신비로움은 야경 사진을 보고 나서였다. 푸른빛이 감도는 외관과 그 속에 빨려들 것 같은 오렌지빛 내부 조명. 매스와 매스 사이의 공간이 전부 유리인 만큼 조명과 어우러진 야경에 대한 기대가 컸다. 아무것도 모르고 헤매며 찾았던 첫걸음과는 달리,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까 기대하면서 내려가는 길의 발걸음은 기대감으로 설레었다. 아니나다를까 땅거미 지고있는 어스름을 배경으로 기념관은 점점 속모습을 밝혀 보이고 있었다.

2. 본론

2.1 Reading

2.1.1 설계자의 에세이에서.. 2000 서울포럼 김옥길 기념관 김인철


2.1.1.1 Prologue

설계자 김인철씨는 김동길 박사에게 박사께서 살고 있는 집의 앞마당의 작은 공간에 누이인 김옥길 선생을 기리는 공간의 설계를 의뢰 받았다. 김인철씨는 부지를 최대한 살려 하나의 공간 개념을 생각해 내었다.
... 매우 작은 공간이므로 제 크기만을 고집하기보다 성근 모습으로 영역을 둘러치면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해보았다.

... 담이 있어야 할 곳에 벽을 세우고 틈을 나누어 빛이 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비스듬한 길 따라 벽들을 물러 세우면 틈은 쉽게 얻어질 수 있었다.

참고 자료

2000 서울포럼 김옥길기념관 김인철
CA 20호 노출 콘크리트
주거환경계획 교재
1998 신광출판사 기초주거학 윤복자, 지순
(주) 스페이스 빌더스 http://spacebuilders.net
아키누드 건축웹진 http://www.archinu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