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충족적 예언의 기능 사례

소개글

자기충족적 예언의 기능 사례 - A+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사례 1.
사례 2
사례 3
사례 4
사례 5.

본문내용

사례 1.
제 친구의 중학교 2학년 선생님은 남자 선생님이었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남자 선생님인데다가, 유부남에 털털한 체육선생님이었던 까닭에 학생들이 그를 대함에 있어도, 선생님이 학생을 대함에 있어도 조금은 특별했던 그런 선생님이었습니다. Rock을 “잠겼네.”로 해석하곤 했던 그의 소박한 지식 때문에 더더욱 재미가 있었던 그런 선생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학생을 대하는 태도에는 몇 가지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소위 우등생들에게 하는 태도와 나머지 열등생들의 하는 태도가 판이하게 틀려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잘한다, 못한다는 태도로 일관하기 보다는 똑똑한 누구누구에 대한 기대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언제나 시험에 임함에 있어서도 공부를 시작함에 있어서도 그가 하는 한마디의 말은 누구누구처럼 해보라.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누구야 정신 좀 차려라. 물론 이러한 한마디 한마디는 농담으로도, 그리고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질책으로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태도와 관심의 차이는 점점 반의 평균을 높이고, 반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한 학생에게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렸기에 선생님에 대한 많은 존경과 경외심을 가지고 있던 그들로서는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받아들이기도 싫었던 그들의 선생님의 인간적인 모습은 점점 선생님에 대한 불신을 일어나게 되었고, 2학기 마칠 때 즈음은 그들은 선생님에 대한 존칭과 존경심을 잊어버렸고, 반항과 의심 다분한 모습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물론 질풍노도의 시기의 치기 어린 행동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그런 것은 아니었다고, 단호히 말하며 그 때를 회상합니다.

사례 2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일입니다. 그 시절은 한창 조별 학습이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도입되고, 수행평가의 바람이 불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제 짝으로서 같은 조의 조원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소위 말하는 극성스런 치맛바람 아래에 있던 아이였습니다. 어머니의 과도한 애정이 이미 선생님과 닿아있었고, 그러한 애정은 고스란히 조금은 특별한 사제지간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