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을 마치며...

소개글

교생실습(교육실습) 1달을 무사히 마치고, 교정을 떠나면서
담임선생님께 제출한 소감문입니다.
정말 숙연한 마음으로 한달을 보내면서, 아쉽고, 미안하지만, 또 설레는 마음으로
쓴 소감문입니다.^^ 소중한 자료이니,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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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를 첫 방문하러 갈 때가 생각이 납니다. 잘해야지 다짐하고 힘든 일은 내가 모두 도맡아 해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마음만 앞서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막막했던 마음이 생각납니다. 덜렁대는 성격이라 실수는 많고 생각은 많지만 정리가 안 되어 어영부영하며 하루하루 바쁘게 정신없이 보냈지만 막상 결과는 부족한 느낌이 많이 보였던 실습이 어느새 한 달이 다되어 갑니다.
처음 전공과에 배치를 받고 돌아오며 왠지 모를 기대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학생들과 어색한 첫인사.. 지도교사의 푸근하지만 쉽게 보이지 않는 노련함을 뒤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생각했던 특수학교의 아이들이 아니기 때문에 한 달간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하고 이 학생들을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서 얻은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는 새로운 친구들입니다. 기대 이상의 뛰어난 능력과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한 달간을 같이 보내며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가까워지고 잘 알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이 열리고 반갑게 다가오는 친구들을 통해 너무 행복한 행복을 얻었습니다. 또 나에게 다가와 눈을 바라보고 웃어주지는 않지만 그 친구를 이해하고 다른 방법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가능이라고 믿었던 부분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선생님의 능력을 통해 알게 되었고 정말 감탄했습니다.
다음으로 선생님의 자세에 대해 배웠습니다. 특수학교 교사의 모습은 교육적인 모습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상보다 인지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의 모습도 많이 보았고 그런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어느 일반학교의 선생님들보다 곧고 바른 마음가짐을 가져야지만 특수학교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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