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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와 정치의 관계, 미디어정치의 의의, 미디어정치의 쟁점, 미디어정치의 평가 및 미디어정치의 시사점 고찰

목차

Ⅰ. 서론

Ⅱ. 미디어와 정치의 관계

Ⅲ. 미디어정치의 의의

Ⅳ. 미디어정치의 쟁점

Ⅴ. 미디어정치의 평가

Ⅵ.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정당, 후보자 연설회를 폐지하는 대신에 신문과 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해 연설, 광고, 토론 등을 늘려 미디어 정치시대를 열겠다는 개혁안을 발표해 9월 국회에서 이 안이 통과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에는 선거운동기간중 KBS본사가 전국 2회, 총국을 통해 10개 시도권역별로 각 1회씩 의무적으로 개최, 방송하도록 했다. 선거일 120일전부터 선거운동기간전까지는 KBS, MBC 공동으로 미디어정책토론을 기존의 후보자 토론과 달리 정당대표나 정책의장 등이 출연해 정강, 정책을 발표하고 전문가패널과의 질의응답을 하도록 하는 형태다. 이 개정안대로라면 KBS는 최소한 총 12회의 합동연설회를 주관해야 하고 MBC와 합동으로 정책토론회도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한다. 여기다 현행 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 기간중 TV, 라디오별로 대선기준 각 8회씩 경력방송을 해야 할 의무도 지니고 있다. 이대로라면 선거기간중 KBS, MBC공영방송은 미디어정치토론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미디어정치로 가기위한 개정안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지나친 방송위주의 선거정책이 상대적으로 인터넷 매체 토론활용 등은 무시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미디어정치토론과 선거방송 횟수가 너무 많은 것도 유권자의 관심을 저하시키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과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들을 초청한 미디어정치 토론이 서울과 지방에서 무려 86회나 열렸다. 과열된 미디어정치토론은 패널리스트 자질문제와 불공정문제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서도 대통령 선거를 6개월 이상 남겨놓은 시점에서 방송사들이 경쟁적으로 미디어정치토론을 벌여 ‘선거분위기를 조기에 과열시키는 것이다’라는 시민단체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미디어정치토론 방송은 오히려 6개월이나 앞선 시점에서 시작됐다.
SBS방송이 매주 한 후보씩 초청해 일곱차례 방송을 한데 이어 MBC, KBS가 역시 대통령 후보 경선자 초청 토론회를 연 것이다. 사전선거 시비가 있었지만 중앙선관위는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언론기관이 취재보도한 방송사의 고유업무로 유권해석을 내렸다.

참고 자료

권혁남 : 미디어 선거의 이론과 실제, 커뮤니케이션북스, 2002
박성호 : 인터넷 미디어의 이해와 활용, 커뮤니케이션북스, 2002
오택섭·최정호·강현두 : 매스미디어와 사회, 서울 : 나남출판, 2000
양승찬 : 미디어 정치시대 선거보도, 한국언론연구원, 1998
정성호 : 선거캠페인과 미디어전략, 차송출판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