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염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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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체세포는 1개의 세포핵에 46개의 염색체가 들어 있다. 그 가운데 44개의 염색체는 상염색체라 하여 서로 똑같은 짝을 이루는 22쌍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나머지 한 쌍의 염색체는 남녀 간에 있어 크기가 확연히 다르다.
이 염색체가 바로 남녀 간의 성 구분을 지어주는 성염색체 ‘XㆍY`로서, Y염색체는 X염색체 크기의 약 1/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즉, 여자는 똑같은 ’XㆍX`염색체로 되어 있는 반면, 남자는 크기와 구조가 완전히 다른 ‘XㆍY`염색체가 서로 짝을 이루고 있다.
1981년 독일의 헨킹이 곤충의 세포분열 중 특수행동을 하는 염색체를 발견, X라고 명명한 데서 비롯되는 이 염색체는 이름 그대로 ‘의미를 모르겠다’는 뜻에서 X염색체로 불리기 시작했다. 남자만 갖고 있는 또 다른 한 쪽은 이와 상응하는 의미에서 Y염색체로 일컬어졌다.
이처럼 서로 짝을 지어 붙어 있는 23쌍의 염색체는 난자와 정자가 만들어질 때 각각 하나씩으로 나누어진다. 상염색체는 44개에서 22개씩 두 조로 나누어져 그 중 한 조가 1개의 난자 또는 정자에 담긴다. 성염색체도 여자의 경우 2개의 X염색체로 나누어지고, 남자는 X염색체와 Y염색체로 분리되어 상염색체와 함께 난자와 정자에 각각 담기게 되는 것이다.

◀ 정자 안에는 22개의 상염생체와 X 또는 Y 성염색체가 담겨져 있다.

이처럼 서로 짝을 지어 붙어 있는 23쌍의 염색체는 난자와 정자가 만들어질 때 각각 하 나씩으로 나누어진다. 상염색체는 44개에서 22개씩 두 조로 나누어져 그 중 한 조가 1개 의 난자 또는 정자에 담긴다. 성염색체도 여 자의 경우 2개의 X염색체로 나누어지고, 남자는 X염색체와 Y염색체로 분리되어 상염색체와 함께 난자와 정자에 각각 담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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