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소개글

교양수업과제인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느낀점을 각 전시회장마다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초․중․고 시절 단체관람 등으로 수차례 견학하였고 이번 방문이전에 방문한시기도 얼마 되지 않아 사실 나에게 있어서 국립민속박물관은 그리 낯설지도 새롭지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번 견학은 이전 견학에서 수차례 방문해왔었던 민속박물관과는 다르다고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다. 부끄럽게도 평소에 나는 우리나라의 풍속과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할뿐더러 관심조차 부족하였다. 그런 내가 이전에 수차례 이 박물관을 견학해 왔더라도 역사적지식의 배경 없이 보는 전시물이 어떤 의미가 있을 수 없던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미약하나마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적용하면서 보는 전시물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하나하나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제 1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대표적인 생활사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주요 생활상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자 선사시대 때부터의 우리나라의 연대표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나라의 반만년 역사가 새삼 느껴지며 왠지 모를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다음으로,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둘러보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청자와 백자 전시물에 이르렀다. 아름다우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도자기들의 자태에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하였다. 박물관을 견학하게 되면 늘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대해 감탄하게 되는 것 같다. 한글 관련 전시를 볼 때에는 현재 배우는 단원이라 그런지 전시물 하나하나를 눈여겨보게 되고 한글창제를 이룬 세종대왕이 자꾸 머릿속에 맴돌았다. 한국인이라면 훈민정음의 첫째 줄 정도는 기본적으로 술술 외울 수 있을 것이다. 전시된 훈민정음을 읽으며 그 익숙한 훈민정음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