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을 물에 넣고 수저로 저으면 잘 녹는다?

소개글

여러 논제를 놓고 참이냐 거짓이냐를 따지는 과제입니다.

설탕을 물에 넣고 수저로 저으니 잘 녹았다. 라는 문장을 분석한 것인데. 생각해보면 당연히 수저로 저으면 잘 녹을것 같지만 그 이유를 따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 내용을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경우에서 용질은 설탕이고 용매는 물이다. 용질과 용매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면.

• 용질 : 용매에 용해하여 용액을 만드는 물질. 일반적으로 고체, 기체에 해당한다.
• 용매 : 용질을 녹여 용액을 만드는 물질. 일반적으로 액체에 해당한다.

용질의 뜻을 알려면 용매를 알아야 하고, 용매를 알려면 용질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 순환논리의 오류를 범한 듯하나,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용질은 용매에 용해하고, 용매는 용질을 녹여 하나의 용액을 형성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는 극성 물질은 극성 물질에 잘 녹고 무극성 물질은 무극성 물질에 잘 녹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설탕과 물은 모두 극성 물질이므로 서로 잘 녹는다.
그렇다면 더 빨리 녹이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잘 알려진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1. 온도를 높인다. (기체나 일부 고체들은 온도를 낮출 때 용해도가 높아진다.)
2. 용질을 더 작게 부순다.
3. 용질을 용매에 넣고 잘 저어준다.

상식적인 표현들로 나타내었으나, 사실 2번과 3번은 같은 맥락이다. 결국 둘 다, ‘용질의 표면적을 넓힌다.’ 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설명하자면, 2번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변의 길이가 1cm인 정육면체 각설탕을 생각해보자.

참고 자료

본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