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의 철학관과 용도의미론에 대한 고찰

목차

요약
1. 서론
(1) 이론적 배경
(2) 문제 제기
2. 본론
(1) 철학의 문제는 언어의 문제로 귀결될 수 있는가?
(2)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철학에 대해 생각해 보고 보강점 제시
3. 결론

본문내용

요약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은 곧 언어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하였는데 언어의 분석으로 인해 얻어진 단편적인 지식은 철학의 한부분일 뿐 그것이 전부일 수는 없다. 언어의 분석으로 인해 얻어진 단편적 지식들을 종합하고 총괄하여 궁극적인 진리를 얻어내는 부분까지가 철학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트겐슈타인의 용도의미론은 전기 철학인 그림 모사론보다 진보된 생각인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각각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보편적 원리에 대해서는 무시하였는데 이것은 옳지 않다. 인류는 분명히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보편적인 진리나 가치가 존재하며 우리의 삶속에서 요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1. 서론
(1) 이론적 배경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지는데 공통점도 있는 반면 차이점도 있다. 전기, 후기 철학 모두 철학의 문제는 언어를 잘못 사용해서 생기는 것으로 언어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언어의 본질을 밝히려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큰 전제 아래에 올바른 언어의 사용을 밝히면서 전기와 후기의 의견이 크게 달라지는데 전기의 철학이 언어를 세계에 대한 그림으로서 보는 picture theory of language라면 후기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개별적인 쓰임에서 언어는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는 용도의미론(use theory of meaning)을 전개 하였다.
전기의 철학은 『논리와 철학 논고』에 잘 드러나 있으며 후기의 철학은 『철학적 탐구』에 잘 드러나 있지만 원전이나 번역본을 읽기엔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대부분 수업시간 중 교재로 사용하였던 대담 자료를 토대로 하였으며 『철학의 뒤안길』중에서 비트겐슈타인 부분을 주로 참고하였다. 이외에 내가 참고한 책들은 원전이 아니고 번역가나 특정한 관점을 가진 철학자에 의해 설명된 비트겐슈타인의 이론이므로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 대한 나의 의견은 한계점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2) 현상학과 분석철학, 박이문, 지와 사랑(2007)
(3) 수업시간 강독자료(철학의 뒤안길) 「비트겐슈타인 : 철학의 몰락」
(4) HOW TO READ 비트겐슈타인, 레이 몽크, 웅진지식하우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