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스미디어의 역사

소개글

지금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미디어들이 존재한다. 매스미디어는 불특정다수를 지칭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 큰 파급력을 지닌 매스미디어. 우리 사회의 매스미디어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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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근대사회의 형성과정에서 조보라는 필사신문이 16세기 초부터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발행되기 시작하였고, 민중부문의 성장과 봉건 지배체제의 모순 심화로 인해 근대로의 발전의 싹이 태동 하고 있었으며 밖으로는 제국주의의 침략에 직면하여 국권이 상실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때 자주적인 근대개혁을 이루고 나아가 국권을 지켜야 할 필요를 느끼고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던 가운데 근대 신문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후 1910년 8월 한국을 강점한 일제는 식민지 지배를 위해 필요한 총독부 기관지들만 남기고 민족 언론들은 모두 강제로 폐간시키고 말았다. 3.1운동 이후 일제는 다소 유화적이면서 기만적인 ‘문화정치’를 실시하였다. 종래의 방침을 바꾸어 조선일보, 동아일보, 시사신문 등 3개의 신문 창간을 허용하였다. 그러나 일제는 신문 창간을 허용함으로써 격앙된 민심을 완화시키며 동시에 민심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했을 뿐 결코 민족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언론활동을 허용한 것은 아니었다. 이후 다소나마 비판적 언론활동을 허용하던 일제는 1920년대 중반부터 탄압을 강화하며 점차로 최소한의 비판적 언론활동조차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시기에는 신문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잡지들도 생겨났다. 특히 1920년대 중반까지는 민족운동이나 사회운동과 연결된 잡지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이시기의 매스미디어의 발전과정에서 특기할 만한 것은 바로 라디오방송이 도입되었다는 점이다. 한국 민중들에 대한 선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일본인들에게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 등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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