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로의 의무론 서평

소개글

키케로의 의무론 서평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키케로의 의무론은 키케로가 아테네에 유학 간 그의 아들에게 서간문 형식으로 쓴 글이다. 이 책에서의 의무란 현대적인 권리와 의무도 포함하여 인간이 인간으로서 해야 할 도리 또는 인간이 참되게 사는 길을 뜻하므로 대체로 윤리 실천 강령을 말한다. 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에서는 도덕적 선에 대해 논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지식 또는 지혜, 정의, 용기, 인내가 속한다. 2권에서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편리하고 유리한 것들을 의미하는 유익함에 대해 논하고 있으며 3권에서는 도덕적 선과 유익함이 서로 상충될 때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제 1권에서 키케로는 의무야 말로 실생활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논의되어 왔고 또 생활의 어느 한 부분도 의무를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의무를 두 가지로 분류했다. 하나는 올바른 의무, 즉 완전하고 절대적인 의무이며 이것은 최고선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합당한 의무, 즉 평범한 의무인데 이는 일상생활 전 영역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의무로써 올바른 의무가 평범한 의무보다 우위라고 하였다.
그는 도덕적 선을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 도덕적 선은 지식탐구로서 진리에 대한 통찰과 이해를 말한다. 여기에는 지혜와 예지가 속한다. 두 번째는 공동체의 사회적 유대관계인 정의이다. 세 번째는 꿋꿋한 불굴의 정신인 용기이며 네 번째는 본능적인 욕구를 이성에 복종시키는 능력인 인내로써, 여기에서 관용, 절제, 온건 등이 덕성이 나온다. 키케로는 정의가 용기나 지혜에 우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사회유지의 덕인 정의가 지혜와 무관하다면 그 인식은 공허한 것이 되며 또한 공동체와 무관한 용기는 야수적, 비인간적 만용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