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는 세상을 진실한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9.18
- 최종 저작일
- 2008.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우리가 보는 세상은 진실한가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교수님께서 ‘우리가 보는 세상은 진실한가’ 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고 하셨을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의 어떤 면에서 진실한지 아닌지를 생각하자는 것인지 궁금했다. 사회적으로 범죄나 사기가 많아서 진실하지 못하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보는 현상의 세계와 이데아의 세계는 다르다는 플라톤의 이론과 같은 맥락인가? 처음에는 책의 내용과 제목을 연관시키지 못하다가 이 제목은 전체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넷째 장의 제목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부분은 과학적인 성격의 글이었는데 나는 물론 과학도 가르치겠지만 초등 교사가 될 학생으로서 과학 부분보다는 내게 좀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육에 관한 내용을 탐독했다.
교사란 무엇인가? 물론 교육학 교재를 보거나 이론서를 보면, 가르치는 사람 또는 학생이 알고 있는 것을 이끌어 내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정의가 나온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교사는 의사와 같이 생명을 다루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이 말에 동감이다. 의사는 잘못하면 한 사람의 생명을 죽일 뿐이지만 교사가 잘못하면 여러사람의 정신을 황폐히 만들 수 있다. 또 의사는 날카롭고 냉철한 이성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교사는 때로는 차가운 이성이 필요하고, 때로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감성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교사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제2장에서 다루는 내용에서는 많이 배웠다. 교육 정책에 대해 내가 잘 모르던 것들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가 되었고, 현재 우리나라의 심각한 교육 문제도 생각하는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보수적인 교육은 내게 걱정을 하게 만들었다. 우리나라 공무원 하다보면 틀에 박힌 생활에, 공문서에, 규정에 융통성 없는 고지식한 사람이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지난 번에 교생실습을 갔을 때 수업 지도안을 짜면서 정해서 선의 굵기, 글자의 크기와 위치, 여백 등에 숨이 막혔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