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술의 인상-우끼요예(목판화)에 대한감상과 정보

소개글

일본의 우끼요예 목판화에 대한 정보와(이미지포함) 감상을 적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색채-
-구도-

본문내용

큰 화투장을 걸어놓은 듯한.. 이것이 전시장에 들어섰을 때 첫 인상이었다. 일본의 고유놀이문화인 화투장에는 선명한 색채에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는 것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익숙하게 알고 있을 것이다. 전시장에 들어섰을 때 경쾌한 느낌이 들고 친숙한 느낌이 든 것은 아마도 이 때문이리라.
그럼 먼저 도대체 일본 특유의 분위기는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아야 겠다. 우리는 일본작가들의 그림이나 작품들을 볼 때 모두 한결같이 “음~딱 일본사람 작품이네”라고 말한다.도대체 무엇이 우리에게 일본문화를 정의내리게 만드는 것일까?
크게는 일본 미술의 색채와 구도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색채-
세상의 색을 오로지 무지개색만으로 보는듯한 화려한 색채는 일본미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와즈 기요시의 갖가지 포스터들은 어린아이가 크레파스로 알록달록 색칠한 것 같이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였다. 화려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이 드는 것이 아와즈 기요시의 작품들이었다. 물론 포스터의 목적인 ‘전달’의 메시지는 있지만 작품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귀여운 면이 있다고나 할까. 이렇게 강한 느낌의 원색들을 조합함으로써 눈에 확 띄는 포스터 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며 원색을 사용함으로써 호기심이 나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히로시게 우타가와의 우끼요에(일본전통목판화)들에서도 화려한 색채를 볼 수 있었다. 대표적인 대작으로 <명소에도백경>이 있다. 이것은 그 시대의 명소지에 엽서처럼 제작된 것으로 풍경화의 혁신을 이루어 낸 것이라 한다. 기존의 풍경화들은 모두 종교적이나 정치적으로 배경이 되는 부수적인 그림들 뿐이였는데 히로시게 우타가와의 풍경화는 풍경이 주제가 되는, 풍경을 위한 풍경화로써 최초였다는 것이다. 자연이 주제가 되었으니 춘하추동에 따라 아름답게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자연그대로의 색채로 표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