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루언 읽는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9.1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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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맥루언을 읽는다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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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인적으로 수업시간에 배운 부분 중에 핫미디어/쿨미디어란 단어에 눈이 번쩍 띄었다. 단어 자체부터 신선했고 게다가 수업시간에도 그렇게 중요히 다루지 않아서 더욱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맥루언의 서적인『구텐베르크의 은하계』나 『미디어의 이해』를 읽으려 했으나 잠깐 읽어보니 너무 어렵고 해서 주위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위의 두 책을 읽기 쉽게 만든 이 『맥루언을 읽는다』라는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을 통해서 그의 지적인 성장배경과 사상을 앎으로써 위의 두 책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랐다.
이 리포트의 구성은 크게 책의 줄거리와 느낀 점 및 서평으로 나눌 수 있는데 책의 줄거리는 크게 1장 주요 개념들: 매체, 콘텐츠, 메시지, 2장 매체와 지각, 3장 매체와 역사, 4장 맥루언의 뿌리: 트리비움과 신비평, 5장 맥루언의 생애로 구성되어 있는데 3장까지가 그의 이론에 대한 중요한 부분이므로 3장까지만 간력히 요약해보자.
먼저 ‘주요 개념들: 매체, 콘텐츠, 메시지’에서는 맥루언의 주장에 관한 주요 개념들을 나타내고 있다. 크게 매체, 콘텐츠, 메시지로 볼 수 있는데 먼저 매체에서는 “매체가 곧 메시지”라는 경구를 통해 콘텐츠보다 매체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매체적 속성을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매체라 하고 말과 글을 시작하여 신문, 라디오, TV등의 대중 매체와 숫자, 돈, 옷, 집 등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매체라 한다.
그 다음으로 콘텐츠이다. 콘텐츠는 정보를 전달하고 기존의 인식 틀, 인식공동체의 개념체계를 유지, 보존한다고 보았다. 즉, 기존의 매체환경을 존속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매체와 콘텐츠를 비교하기 위해 ‘형태’와 ‘배경’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형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지각하는 관심의 대상을 일컫고 배경은 형태에 가려 그 모습이 인식되지 않지만 형태가 가능하도록 하는 조건이다. 즉, 매체는 배경이고 콘텐츠는 형태이다.
마지막으로 메시지가 나온다. 메시지란 매체의 심리적, 사회적 영향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메시지는 어떤 매체나 테크놀로지가 인간사에 도입하는 규모, 속도 혹은 패턴의 변화이다.
그 다음 ‘매체와 지각’에서는 맥루언 매체이론의 핵심은 매체를 인간지각의 문제로 파악한다. 각 매체는 인간지각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맥루언 주장의 요점이다.
참고 자료
맥루언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