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소개글

선냉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책을 읽고 난 후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짓말이라는 책은 낯선 책이 아니었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국사 선생님께서 수업을 하시던 중에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었다. 그러시면서 한번쯤 읽어 두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시면서 추천을 해주셨다. 시험이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 난 이 책을 사서 읽어보았다. 그래서 낯설지가 않았다. 책에 전반적인 내용은 다 이해 할 수 없었지만 끝까지 읽었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이 처음 강의 시간에 이 책에 대해 레포트를 해오라고 했을때도 다른 사람들은 걱정이 되었을지 몰라도 난 별로 걱정이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그건 너무 오만했다. 책에 대한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책을 다시 천천히 읽어 보는데 내가 모르던 내용들도 나오는 순간 당황 스러웠고, 내가 제대로 읽지 않았구나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책을 읽어 가면서 내가 알고 있던 내용들과 모르던 내용들을 생각하고 정리 해가면서 읽었더니 한결 더 쉽고 빠르게 읽어 나갔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이 세상 어느 분야에서 보다. 역사와 사회쪽인 부분에서 왜곡된 점이 많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그리고 역사는 기록하는 사람이 누구의 편이고 어떤 경향이냐에 따라 다르게 기록된다.
이 책은 그 중에서 역사에 관해 다루고 있다.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그렇지만 후대가 꼭 알아야 할 그런 부분들, 정부와 기성 세대가 숨기고 싶었던 그들의 과거에 있었던 어두운 면을 일일이 문서를 뒤지고 사진을 발굴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한국의 역사가 아닌 미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점은, 어떻게 이런 책이 출판이 가능했을까? 라는 것이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건국되면서 지금까지 자행한 수많은 뒷공작과 차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요즘 한국은 모르겠지만, 예전 같으면 아마 이런 책을 집필하고 출판했다는 이유만으로 남산에 수 없이 들락날락했을 것이다. 남산에는 안기부 사무실이 있었다. 안기부 사람들이 이러한 책들을 읽었거나 집필했을 경우 무조건 탄압을 했었기 때문이다. 과연 우리가 세계사를 배우면서 외웠던 미국의 역사에 무엇이 왜곡되었는지 확인해 보겠다.
제일 먼저 다룰 것은 왜 헬렌 켈러의 위인전은 그녀가 말을 깨우치는 그 기적의 장면에서 끝이 나냐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어릴 때 본 위인전도 그녀가 점자를 배우고 학교에 들어가면서 끝이 났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