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람 레포트

소개글

<미술관 관람 레포트>

손봉채 전을 다녀와서

-사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술관을 관람한다는 것은 중학교 때 소풍 이후로 처음이었다. 고등학교 때는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숙제를 직접 그리는 것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오랜만에 가본 미술관에서는 손봉채 전을 하고 있었다. 손봉채라는 이름은 내가 미술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없기 때문인지 사실 잘 들어보지 못했지만, 그의 작품 중 ‘보이지 않는 구역’ 이라는 작품은 초등학교 때 내가 미술관에서 본 듯한 기억이 나서, 이 사람이 그 사람이구나! 하는 설레임을 주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구역’은 미술관에 전시되지는 않고, 소개책자에만 소개되었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다.

우선 미술관에 들어가면 바로 눈앞에 위 사진과 같은 ‘대숲이 전하는 이야기’가 아주 크게 걸려 있어 사람들을 숲으로 이끄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 것이 표현되는 방법은 패널 페인팅인데, 폴리 카버넷- 즉 내 느낌으론 아크릴 판과 같은 것 여러 장에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중첩시켜 나타낸 기법이다. 이는 마치 내게 초등학교 때 영화관에서 보던 3D 입체영상을 떠올리게 하며, 실제같은 느낌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였다. 계속 미술관을 둘러보면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이 페널 페인팅 기법으로 창작되어 손봉채의 주요 기법을 알수 있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