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을 거부하는 아이들 서평

소개글

줄거리 위주가 아닌 느낀점 위주의 독후감.
사회복지학도로서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바라보았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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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학기 초에 수업계획서에서 ‘상속을 거부하는 아이들’ 이라는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가 생각이 난다. 교수님께서 알코올 중독 부모의 자녀 이야기라고 말씀해주시기 전까지는 전혀 그런 주제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부모의 허물을 흉보면서 닮는다라는 말처럼 알코올 중독에 대해 상처받고 싫어하는 마음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닮아가는 건가? 하는 의문을 갖고 책을 읽어내려 갔다.
주제에 대하여 알고 책을 읽어 내려갔지만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알코올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알코올 중독 문제의 되물림 이었다.
알코올중독자의 자녀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학생이었다가 집으로 돌아가서나, 점점 커가면서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거나 인간관계를 맺는데 심각한 문제를 보이는가 하면 매우 완고하거나 의존적이거나 또는,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과 같은 문제행동을 보인다는 사실은 정말 무서웠다. 그 이유는 알코올 중독자 자녀들은 그들이 다른 다른 사람들과 격리되었다는 외로움 느낌을 갖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스스로 술을 마시거나 알코올중독의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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