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 시 해석과 그의 관심사
- 최초 등록일
- 2009.09.24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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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소개
2. 서론
-주제 선정사유와 목적-
3. 본론 -해석, 시의 분위기-
-초기: 자화상
-중기: 귀촉도
-후기: 질마재 신화 신선과 재곤이-
-말기: 우중유재
4. 결론
-시대별 시의 작품경향 변화-
-서정주 시인의 관심사-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1915. 5.18.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질마재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미당(未堂:아직 성숙하지 않았다.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았다 는 뜻)이다. 1933년 [동아일보]에 시 <자화상>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해방 후 좌우익 대립의 혼란 시에 순수문학 또는 순수시라는 개념을 내걸고 우익의 조선청년문학가협회를 결성(1946), 시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당시 문단을 주도한 좌파의 계급문학 또는 경향문학에 반대하여 조선문학가동맹과 맞서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으로 노벨 문학상 후보에 추천(5차례) 되었다. 생전에 자신의 시세계를 스스로 생명파, 또는 인생파로 규정하고 인간 본연성의 회복을 지향하는 휴머니즘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고 말하였다.
2. 서론
최근에 현역시인 246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인”을 꼽는 설문조사가 있었다. 그 설문에서 미당 서정주가 시인들의 압도적 선호를 보이며 1위로 선정 되었다. 물론 시인들 개인적 취향에 따른 결과이겠지만 일반인과는 조금 더 시를 보는 눈이 전문적이고 주체적인 ‘현역시인’들의 선택인 만큼 흥미가 생기는 설문결과라 아니할 수 없겠다.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부족방언의 요술사이자 이 나라 시인부족의 족장’(유종호), ‘언어의 연금술사’ 등 최고의 찬사를 한몸에 받는 서정주 시인이다. 길고도 오래 삶을 영위한 만큼 남긴 시 작품 역시 방대하지만 시하나 하나가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걸작이다.
굴곡의 인생을 산 서정주, 그 만큼이나 그의 시에서의 변화 역시도 그의 삶을 따라가는 것만 같다. 늘 같은 형식, 의미, 분위기의 시가 아닌 늘 새롭게 시도되고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들, ‘이거 정말 한사람의 작품 맞아?’ 라고 생각 되어질 만큼 서정주 시인의 시는 변화의 변화를 거듭해 왔다. 원래 시인의 시는 그 형식적인 면이나 분위기적인 면에서 자주 바뀌거나 달라지지 않는다. 마치 한 유명가수의 노래들이 하나같이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서정주 시인의 내면에서 꿈틀거리는 그가 갈망하던 세계에 대한 모습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드러냄을 볼 수 있엇다.
우리는 서정주의 초기 중기 후기 그리고 말기 때의 대표 시들을 살펴봄으로써 각 시기마다 변화하는 시의 모습을 살펴보고 또한 그 속에 나타난 시인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한다.
(초기: 자화상, 중기: 귀촉도, 후기: 질마재 신화, 말기: 우중유재)
참고 자료
미당 시전집/ 서정주 著 민음사, 1997
서정주 시선 / 徐廷柱 著 정음사, 1982
(오봉옥의) 서정주 다시읽기 / 오봉옥 지음 박이정,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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