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오버리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소개글

많은 도움되세요^^

목차

- 프롤로그
- 제1장 어둠이 내려앉다 : 1917~1937년
- 제2장 한밤이 되기 전 그 시간 : 1937~1941년
- 제3장 동방을 유린하는 고트 족 : 바르바로사 작전, 1941년
- 제4장 삶과 죽음 사이에서 :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

본문내용

제2차 세계대전이라 생각하면, 주 무대는 서부이며 전쟁의 주요 국가도 독일, 영국, 미국 정도로 생각했지 `러시아`라는 국가는 별 다른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소련의 전쟁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의 독일의 패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독일과 러시아의 전투에 대해서는 지식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읽기가 조금은 버거웠지만 독일과 러시아 사이의 전쟁과 그 진행과정, 그리고 소련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보면서 2차 세계대전과 러시아라는 나라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제1장 어둠이 내려앉다 : 1917~1937년

1917년에 소련에서는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난다. 혁명이 일어난 이후에는 반혁명군에 의한 피비린내 나는 오랜 내전이 일어나게 된다. 이 내전은 새로운 공산주의 국가의 성격을 규정하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 1917년 10월 혁명의 성공은 잔혹하고 필사적인 싸움을 통해 쟁취되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내전은 새로운 사회가 직면했고, 그 뒤에 공산주의 악마학에서 계속 직면한 적들을 규정했다. 그 적들이란 군대와 보급품을 보내 반혁명 세력을 도운 제국주의 자본주의 열강 클럽, 반혁명가들, 즉 부르주아들 그리고 새로운 프롤레타리아 연방을 해칠 위협을 가하는 민족주의 운동이었다. 스탈린은 이들과 1919년부터 죽을 때 까지 이들과 싸웠다.
내전은 소비에트 공산주의를 전쟁의 기조 위에 놓았다. 군대는 독자적인 기구와 사령관을 가진 하나의 전문 직업 세력이 아니라 공산주의를 건설하고 있는 광범위한 사회 운동의 일개 기관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1920년에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둔 공산주의 무력 투쟁의 결과는 군사화 된 사회주의를 만들어낸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혁명의 적에 맞선 끊임없는 투쟁을 예기했고, 그 결과는 거의 항상적으로 동원 상태에 있는 사회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