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축사] 중국건축의 개척자 양사성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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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양사성전기의 만남

제2장 양사성전기
한 집안의 가장
중국건축사 편찬을 위한 중국고건축가
제자 양성을 위한 교수

제3장 글을 읽고나서

본문내용

제1장 양사성전기의 만남
건축이라는 학문을 입학하기 전 까진 특별히 건축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것을 그다지 깊게 생각해 볼 시간을 갖지 않았다. 그저 미술을 좋아했던 나는 예술고등학교의 낙방이라는 벽에서 탈출하고 싶어 이 길을 택한 것뿐이다. 목적을 찾지 못하고 그저 흥미로 지낸 2년동안의 대학생활이 나에게 던저준건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꾹 꾹 눌려졌던 답답한 마음들을 바다와 산, 그리고 흙을 통해 좀 더 넓게 생각 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시간을 주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군대에서 진지하게 내 미래에 대해 그리고 내가 가야 할 길에 대해 자신에게 몇 번의 되물음을 해 '열심히 해보자'라는 각오를 마음에 새겼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학하고 책을 읽으며 건축에 관해 하나, 둘 알게되면서 건축에 관련된 커다란 지식의 충격들을 하나 둘 접하게 되었다. 가끔씩 나에게 다가오는 충격의 경험들은 막연히 주변에 의해 흘러만 가던 지식의 습득에서 '왜?"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인 무엇 때문에 그것을 해야하고 왜 그것들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부족한 사고에 대한 일깨움 같은 것이었다. 그 일깨움이라는 경험을 얼마전 양사성전기를 통해 한번 더 느낄 기회가 있었다.

참고 자료

1) 나원형, 『부모의 이혼으로 변하는 아이들』
2) 김중업, 『건축과 환경』
3) Wlater Groupus, 『국립 바우하우스의 이념과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