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원론>개인숭배는 단지 독재적인 제도만이 아니라, 모든 정치제도가 가지는 하나의 특징인가

소개글

<정치학원론>개인숭배는 단지 독재적인 제도만이 아니라, 모든 정치제도가 가지는 하나의 특징인가

목차

17. 행정부 – 개인숭배는 단지 독재적인 제도만이 아니라, 모든 정치제도가 가지는 하나의 특징인가?

본문내용

사회주의 체제와 같은 독재적인 제도의 체제 이외의 다른 일정한 정치제도를 가지고 있는 국가에서 개인숭배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더라도 이는 결코 개인숭배라고 볼 수 없다. 개인숭배는 독재적인 제도, 즉 사회주의제도 안에서만 존재 할수 있다.
개인숭배란 전체주의체제나 비민주적인 권위주의체제하에서 특정한 지도자를 절대화 •신격화시켜 우러러 받드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개인숭배의 본질은 사회주의의 본성인 민주주의를 철저하게 파괴하는 데에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법적, 형식상으로는 만인이 자유, 평등한 존재이지만 그 본질상 소수의 자본가와 일부의 높은 관료들을 위한 자유와 평등이며 민주주의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에서는 민주주의의 폭이 대폭적으로 확장된다. 그리고 민중의 절대적 다수자를 위한 민주주의로 변화 발전한다. 이것이 사회주의의 본질이다.
만약 민주주의 제도 속에서 ‘개인숭배현상’이 나타나면 민주주의의 체계가 파괴되어가는 지경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어떤 특정한 개인을 절대화하는 이상 필연적으로 봉건적인 개인의 전제가 도입될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이 개인숭배가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민주주의가 철저하게 파괴되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이데올로기면에서도 어느 특정한 개인의 위대성을 선전하고 입증하기 위한 언어와 이론이 활개를 치게된다. 개인숭배가 나타나게되면 모든 이론과 사상에 사물을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비판적 입장과 사물을 역사적으로 파악하려는 역사주의 관점이 배제되고 말살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