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예술, 문학용어설명, 알파걸, 팜므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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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용어에 대한 설명 + 개인적인 견해
A41쪽 분량 용어 전반에 대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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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우리 사회에 엘리트집단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인 ‘알파걸’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 말은 2006년 출간된 미국 하버드대 아동심리학 교수 댄 킨들러의 책『새로운 여자의 탄생-알파걸』에서 처음 정의된 말이다. 단어 뜻 자체로 알파(α)란 그리스어의 첫째 자모이다. 즉 알파걸이란 첫째가는 여성을 지칭하는 말로, 학업, 운동, 리더십 모든 면에 있어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엘리트 소녀, 더 나아가 열정과 재능으로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엘리트집단 여성을 지칭한다. 남자와 여자는 동등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점에 있어서 이전 세대와 구분 지어지는 특징을 뚜렷하게 대변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팜므파탈’이란 남성을 유혹해 죽음이나 고통 등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드는 ‘숙명의 여인’을 뜻하는 사회심리학 용어로서, 팜므는 프랑스어로 ‘여성’, 파탈은 ‘숙명적인, 운명적인’을 뜻한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주로 영화 용어로 많이 쓰이는데,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이용해 남자 주인공의 운명을 예기치 않은 나락으로 빠뜨려 헤어날 수 없게 만드는 악녀를 가리킨다.
알파걸과 팜므파탈은 모두 남성과 대비되는 성을 가진 여성을 지칭하면서도, 일반적이지 않은 무언가 특별하고 색다른 특징을 지닌 여성에 한해서만 쓰이는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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