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뷰티풀 마인드’에 나타난 정신분열증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10.01
- 최종 저작일
- 2009.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2) 피해망상
* 추적망상 - 대표적인 피해망상의 형태로는 누군가 자신을 미행한다고 생각하는 증상.
윌리엄 : 빨리 타요. 우릴 미행해요
존 : 누가 미행하죠?
윌리엄 : 우체통이 들통 났소. 숙여요. 그대로 있어요. 이거 받아요
존 : 난 아무도 안 쏴요
윌리엄 : 잔말 말고 받아요
존 : 싫어!
윌리엄 : 빌어먹을. 꼼짝 말고 앉아 있어요
<비밀우체통에 문서를 넣으러
갔다가 소련 인물들에게 쫓기는 상황(실제로 일어난 일 아님)>
*감시망상 - 누군가가 항상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증상. 피해망상의 한 종류이다.
알리샤 : 저를 보세요. 우린 데이트 하고 있잖아요
존 : 사교 학습부터 좀 받아야겠어
알리샤 : 괜찮은 계획 같아요.
존 : 샴폐인이 있으면 더 멋지겠죠?
알리샤 : 밖에 있을게요.
존 : 난 샴폐인을 가져올게
알리샤 : 고마워요
<존과 알리샤가 함께 파티에 참여 했는데,
어떤 사람들이 자꾸 자기를 쳐다보며 수근댄다고 생각함>
목차
1. 정신분열증의 진단준거(DSM-IV)
2. 영화에 드러난 정신분열증 증상들
3. 의문점
4, 편집형 정신분열증, 과대망상증 비교
본문내용
③ 사회적, 직업적 기능부전
영화 중반부에 존 내쉬는 비밂 우체통에 기밀문서를 넣으러 갔다가 소련쪽 사람들에게 쫓기게 되고, 극악의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그 뒤 극도로 불안해 하며 항상 주위를 의식하며, 넋이 빠진 상태로 생활을 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걸으며, 자신이 가르치는 수업 또한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결국은 윌리엄 파처에게 아내가 임신을 했으니 이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을 하지만 하지만 윌리엄 파처는 존에게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그 뒤로 주인공은 어디에 있던지 항상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눈들을 의식하게 되고, 결국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강의를 하던 도중 윌리엄을 발견하고는 강단에서 그대로 도망을 치게 된다. 물론 소련 총잡이들에게 쫓기는 상황이라던지, 강의 도중 윌리엄이 나타나는 등의 상황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주인공 머릿속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충분히 사회적, 직업적 기능 부진이라고 진단할 수 있겠다.
3. 의문점
나에게 있어서 ‘정신분열증’하면 가장 먼저 정신병원이 떠오른다. 즉, 정신분열증에 걸린 사람은 미치광이로 생각되어 일반 사람들과 같은 사회에서 생활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존 내쉬의 경우,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주변에 친구들도 꽤 있는 편이므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사회성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도 존의 천재성으로 인해 약간의 사회성이 결여됬다는 것을 잠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