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최초 등록일
- 2009.10.0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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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배용균 감독은..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등학교를 거쳐 1976년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대학 대학원 조형예술학 박사과정을 거쳐 1999년 현재 효성가톨릭대 서양화과 교수로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화가를 꿈꾸었던 그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위대한 일이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영화도 화상 이미지를 통해서 작가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화가와 감독 두 가지 모두 되어 보겠다고 결심했다. 미술을 공부하기는 했으나 영화는 스스로 배웠고 기술적인 것도 혼자 익혔다. 배용균 프로덕션을 만든 그는 30대를 모두 바쳐 만든 첫 영화《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을 발표했고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각본, 연출, 제작, 촬영, 조명, 미술, 편집 등을 혼자해낸 그는 ‘완전작가’라고 불리게 되었다.
2.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줄거리..
기봉은 병으로 신음하는 모친과 무력하기 짝이없는 누이동생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산사에 들어가 노승 혜곡의 가르침을 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남겨둔 현실에 대한 갈등과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에 닥쳐 도를 깨우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그러던 중 혜곡의 죽음을 맞이한 그는 해탈은 생사의 고통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적극적인 맞닥뜨림에서 생겨난다는 깨달음을 안고 산사를 떠난다.
3.영화의 감상과 포인트
우리나라 영화로는 최초로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의미있는 영화. 불교의 선을 바탕으로 인간의 자유의지에의 꿈을 자연 회귀의 본능을 통해 이루고자 한 작품으로 이야기 전개보다는 출중한 영상미 속에 녹아있는 대화를 강조했다. 하지만 상영시 지루하다는 이유로 40분이나 잘려나갔다. 배용균 감독이 혼자 8년 간을 준비한 경이로운 작품이다.
목차
1. 배용균 감독은..
2.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줄거리..
3.영화의 감상과 포인트
본문내용
1. 배용균 감독은..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등학교를 거쳐 1976년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대학 대학원 조형예술학 박사과정을 거쳐 1999년 현재 효성가톨릭대 서양화과 교수로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화가를 꿈꾸었던 그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위대한 일이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영화도 화상 이미지를 통해서 작가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화가와 감독 두 가지 모두 되어 보겠다고 결심했다. 미술을 공부하기는 했으나 영화는 스스로 배웠고 기술적인 것도 혼자 익혔다. 배용균 프로덕션을 만든 그는 30대를 모두 바쳐 만든 첫 영화《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을 발표했고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각본, 연출, 제작, 촬영, 조명, 미술, 편집 등을 혼자해낸 그는 ‘완전작가’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영화는 산사에서 수도생활하는 세 사람의 스님에 대한 이야기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독백과 방백의 화법과 우주처럼 펼쳐지는 풍경을 보여주어 새로운 영화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 1989년 이 영화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탔으며 배용균은 ‘작가주의’ 감독으로서 살아 있는 신화가 되었다.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1995)은 해천이라는 마을을 찾은 낯선 중년 남자가 하룻밤 동안 겪은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다. 3년 동안 촬영한 이 영화는 원인과 결과의 이야기 구조와는 동떨어진 역사적 사건과 철학 사이를 오가는 영화이다. 그는 촬영방법이나 시나리오에 대해서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으며 영어와 프랑스어로 된 모든 촬영, 조명의 기술서 등을 독학으로 익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