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소개글

주로 줄거리 보다는 제 느낌과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A+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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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추석 연휴를 틈타, 책 하나를 구입했다. 구입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였다. 전 세계인을 하나로 만든 아름다운 베스트셀러,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문구가 나를 더 설레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는 감동 그 이상의 깨달음을 얻었고, 마치 내가 이 책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단순한 독자 이상의 어떤 무엇인가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기 때문에 마치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같은 이미지를 들게끔 한다. 그러나 이 제목은 아직도 내 가슴에서 잊혀지지 않을 만큼 뭉클한 사연이 함축되어 있다. 그렇다면 모리가 대체 누구인가? 이제 본격적으로 책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이 책은 어느 한 교수와 그 제자의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모리라는 평범한 노교수, 그의 제자 미치 또한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런 미치는 모리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으며, 후에 교수님과 평범하지 않은 대학생활을 하게 된다. 모순된 사회속의 속물적인 인간관계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진정한 스승과 제자로 말이다.
그리고 서로의 신뢰를 통해 그들만의 대화를 열어간다. 그런데 미치가 졸업한 후에 교수님과 계속 연락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지만 그것은 16년 만에 이루어지게 되었다. 바로 교수님이 병이 악화 된 후였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안 미치는 교수님을 뵈러 가게 되고, 그 만남은 열 네번 째 화요일을 마지막으로 끝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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