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초기수용과 그 토착화 과정

소개글

우리나라에 불교가 수용되는 과정을 알아보았다.
먼저 석기시대부터 삼국의 불교수용 이전까지의 종교와 정치에 대해 살펴보았고,
삼국에 불교가 수용되던 시기의 종교와 정치,
다음으로 불교가 우리나라에 어떻게 토착화되어가는가를 살펴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삼국이전의 한반도 신앙
1. 석기시대의 주술의례
2. 고조선의 종교
3. 巫敎의 전통 속 삼국의 태동

Ⅲ. 삼국의 불교수용
1. 開國 異系王들의 天降신화
2. 불교 수용 시기
3. 왕권강화를 위한 불교 수용

Ⅳ. 토착화 과정
1. 왕권강화
2. 護國佛敎
3. 巫敎와의 習合

Ⅴ.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불교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오면서 정치․종교․문화 등 전반적인 곳에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불교는 인도에서 시작된 종교이다. 그러므로 어느 때에 무슨 이유로 인해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만일 이를 알면 우리나라의 불교성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삼국을 기준으로 그 이전의 종교상을 시대별로 간략히 살펴볼 것이다. 왜냐하면 불교수용 이전과 그 이후를 비교해보면 그 같고 다름이 더욱 드러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불교가 수용될 당시의 정치․종교상과 삼국에 불교가 토착화되는 과정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그럼으로서 한국불교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Ⅱ. 삼국이전의 한반도 신앙
1. 석기시대의 주술의례
신상조각
석기시대의 원시 공동체 사회에서 인간은 자연이 주는 무서운 위협에 크게 지배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자연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그들의 최대의 관심사였고 소망이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들은 주술의례를 통하여 자연의 재해나 농경의 풍요를 빌었다. 신석기시대의 주술의례는 수호주술과 풍요주술로 요약된다. 수호주술은 인간의 얼굴상 및 동물상의 호신부를 휴대하여 생명과 신체 그리고 종족보존을 기원하기 위했던 것이며, 풍요주술은 풍만한 여성상을 조각하여 종족 번성과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기 위한 신앙의례라 할 수 있다. 농포동 인형상과 흡사한 형태의 여신상이 요령성 동산취 제단 유적과 서요하의 서수천 유적에서 출토되었다. 이 세 여신상은 모두 머리가 유실된 소상이며 아랫배와 엉덩이가 풍만하게 강조된 임부상으로서 풍요의 여신 또는 지모신을 상징하는 여성상을 조각한 것이다. 신상조각품을 통해서 신석기시대 신앙의례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상조각이 호신부로 제작되었다. 호신부는 일종의 주술적인 부적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참고 자료

『大正藏』1
고익진, 『韓國古代佛敎思想史』, 서울: 동국대출판부, 1989.
김용만, 『고대』Ⅰ, 경기: 청아출판사, 2008.
변밀운, 『한국과 불교』, 서울: 호암출판사, 1984.
역사문제연구소,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의 역사』1, 서울: 웅진지식하우스, 2005.
원작: KBS역사스페셜, 『역사스페셜』1, 서울: 효형출판, 2003.
이기백, 『韓國古代政治社會史硏究』, 서울: 일조각, 1996.
차남희, 「한국고대사회의 정치변동과 무교: 고대국가 건국을 중심으로」, 『한국정치학회보』39집 2호, 2005,
최광식, 『한국 고대의 토착신앙과 불교』, 서울: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7.
한국역사민속학회, 『한국의 암각화』, 서울: 한길사, 1996.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역주 삼국유사』Ⅰ․Ⅲ, 서울: 이회문화사, 2003.
『불교대사전』, 서울: 홍법원, 2003.
http://blog.naver.com/paxzim/70046353986
daum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