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 비판

소개글

국사학-우리시각으로 바라본 동북공정에 관한 비판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동북공정(東北工程)


Ⅲ.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Ⅳ. 중국의 정치적 의도


Ⅴ.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지난 4월 27일 2008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행사를 저지하는 단체의 무력시위로 난동사태가 벌어졌다. 이 사태는 올림픽 성화 봉송행사를 반대하는 시위 단체와 그들을 막아선 세력들인 중국인 유학생들 간의 충돌로 빚어진 초유의 사태였다. 서울올림픽공원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등에서 수천 명의 중국인들이 올림픽행사에 개입해 난동부린 사건에서 반대시위를 막아서던 중국인들은 폭력을 서슴지 않았고 결국 부상자까지 속출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중국인들의 애국열풍은 정도의 수위를 넘어서 나치중국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티베트 시위사태를 시작으로 점차 드러나기 시작한 중국은 도가 지나친 애국주의로 물들고 있다. 이러한 것은 최근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동북공정을 통해서 우리의 고대사를 빼앗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중국은 중국에 소재하고 있는 고구려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킴으로서 우리의 고대사를 자기들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야욕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21세기에 세계에서 부강한 나라이다. 즉 미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초강대국을 꿈꾸고 있다. 마오쩌둥⋅덩샤오핑⋅장쩌민⋅후진타오로 이어지는 지도체제 하에서 중국은 21세기를 중국의 시대로 만들기 위해 현대화된 종합국력을 신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국가전략 중 하나인 동북공정에는 정치적 속내가 배어있다고 할 수 있다.
동북공정의 사상적 배경인 된 민족관은 중국의 민족 개념인 중화민족으로 현재 중국영토 내에 존재하고 있는 한족 및 소수민족 뿐 아니라 과거 중국 강역 내에 살아왔던 모든 민족 집단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개념이다. 또한 중국의 사관인 다민족통일국가론은 1980년대 이후 현재 중국영토 안에서 이루어진 역사는 모두 중국역사라는 다민족통일국가론이 강조되면서 고구려사는 중국사의 일부라는 주장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고, 그동안 소극적으로 펼쳐졌던 주장이 동북공정 발족으로 공식화⋅노골화 되고 있다.
이러한 동북공정은 2002년부터 시작되어 2007년 2월로 종료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내에서는 한중관계 발전의 한계를 드러냈고, 중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불러 일으켰다. 더구나 동북공정이 지닌 정치적 민감성 때문에 한중간 외교 갈등이 나타났다.

참고 자료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