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일식현상
- 최초 등록일
- 2009.10.10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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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사학-조선시대 일식현상에 관한 리포트
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선시대 일식현상
1. 조선시대의 일식(日蝕)현상 관측
2. 구식례(救食禮)
3. 조선시대 일식현상
Ⅲ.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일식(日蝕) 일식 :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서 달그림자에 태양이 가려져 보이는 현상.
(1) 개기일식 : 태양이 달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고 지구에 달그림자가 어둡게 생기는 현상이다. 낮에 일식이 발생할 경우 한밤중과 같이 어두워진다. 달그림자 중 가장 어두운 부분인 본그림자에 관측자가 위치할 때 볼 수 있다.
(2) 부분일식 : 달이 태양을 완전하게 가리지 못하고 일부분만 가리는 일식현상이다. 지구상에서 달의 반그림자 속에 관측자가 위치할 때 볼 수 있다.
(3) 금환일식 : 달과 태양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지구상에 보이는 달의 크기가 태양보다 작게 보인다. 이때 일식이 일어나면 달이 태양을 완전하게 가리지 못하게 되고 태양이 달 주위에 둥근 반지형태로 보이게 된다. 이것을 금환일식이라고 부른다.
은 해가 잠시 달에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잠시이기는 하지만 일식이 일어나면 대낮에도 갑자기 날이 어둑어둑해진다. 때로는 완전히 깜깜해지기도 한다. 그런 일식과 그것이 가져오는 대낮의 암흑은 옛사람들에게 무수한 상상을 불러일으켰다. 옛사람들에게만 그런 것은 아니다. 올해 3월에도 암흑의 우주 쇼인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지중해 연안과 리비아 등 몇몇 관측 가능한 지역으로 여러 나라 사람들이 대거 모여들었고, 그리스에서는 생중계를 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일식을 보기위해 대규모 관광단이 출발했었다. 일식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이 훤히 밝혀져 있는 현대에도 이 흔치 않은 볼거리는 환상의 우주 쇼라는 말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일식이 자기 나라의 정치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거나 정치가 바로잡히면 일어날 일식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의 우리에게는 일식은 단지 자연 현상일 뿐인 것이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그런 생각이 그다지 엉뚱한 것이 아니었다. 그때는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땅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서로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사람들에게 일식이나 월식, 혜성의 출현과 같은 천변(天變)은 지상 세계가 제대로 다스려지지 못한 데 대한 하늘의 엄중한 경고로 여겨졌다. 그 중에서도 일식은 음기의 정수인 달이 양기의 정수인 해를 범하는 것, 또는 왕비나 신하가 임금을 핍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으므로 천변들 중에서도 가장 두려운 것들에 속하는 것이었다.
Ⅱ. 조선시대 일식(日蝕)현상
자연이 선사한 지상 최대의 우주쇼, 일식. 과거 사람들은 대낮에 갑자기 어두워지는 일식현상을 많은 이야기로 만들었다. 인도에서는 신들이 만든 불사의 음료 암리타(amta)를 마시고 불사의 몸이 된 마족 라프가 자신을 비슈누에게 고발한 태양의 신을 잡아 일식을 일으킨다고 믿었다. 이집트에서는 태양의 신 호루스의 왼쪽 눈은 달, 오른쪽 눈은 태양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악의 대표신인 세트신이 호루스의 눈에 상처를 입히면 일식과 월식이 생겨난다고 믿었다.
참고 자료
정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