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작가론을 카메라워커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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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작가분석

3. <카메라와 워커> 줄거리와 인물간의 관계

4. 박완서는 <<카메라와 워커>>를 통해 무엇을 말하는가?

5. <<카메라와 워커>>작가의 주장에 대한 가치 평가.

6. <<카메라와 워커>>의 의의

7. <<카메라와 워커>>의 한계점

8.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우리 사회는 1970년대에 급격한 산업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오로지 경제 성장만을 중요시하던 시대였다. 1970년대는 부정부패와 강남 개발 열풍으로 대표되는 땅값 상승은 벼락부자를 양산했고, 그러한 천민 자본주의적 사회 분위기는 소시민에게 상실감과 함께 잘살기의 허욕을 붙들게 했다. 1970년대 한국은 물질문명의 발달, 특히 한국이라는 상황 속(분단국가=전쟁의 투라우마)에서의 근대화, 도시화, 공업화의 전개 과정이 인간과 부딪히면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기도 했다.
또한, 1970년대는 우리 역사에서 진보와 발전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거론된 시대이다. 사회적으로 전쟁의 상처가 많이 아물고, 경제적으로는 중진국으로의 진입과 산업화의 가속력이 있었다. 삶의 여건도 많이 변화하여, 농촌 사회가 해체되고 농민들이 산업 노동자로 유입되었으며, 이에 따른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말미암아 도시 빈민이 생성되었다.
우리는 한국의 1970년대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박완서의 단편소설 <<카메라와 워커>>를 통해 들여다 보고자 한다. <<카메라와 워커>>속에 나타난 박정희 군사독재정권하에서 진행된 국가근대화 프로젝트의 개발과 독재에 따른 개인의 희생이 소설에서는 어떻게 다루어 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2. 작가분석

1) 박완서는 누구인가?
박완서는 『나목』으로 등단한 이래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70년부터 시작된 삼십년의 창작 기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작의 작가이다. 많은 작가들이 그렇겠지만, 박완서의 문학세계 역시 그 자신의 체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많은 작품들이 1950년대 전쟁기의 체험과 60․70년대의 ‘근대화’의 경험을 중심으로 쓰여졌다. 또한 다섯 아이를 두고 살림에 전념한 전업 주부로 살아왔던 그는 중산층 주부들의 심리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이처럼 박완서 소설들은 작가 개인의 체험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면서 작가가 내세우려는 일관된 주제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6․25전쟁 체험의 형상화’ ‘중산층의 허세와 물욕의식 비판’, ‘여성의 삶에 대한 관심’,

참고 자료

이은경, 「박완서 단편소설 연구」, 동국대학교, 2002
이선미, 「세계화와 탈냉전에 대응하는 소설의 형식: 기억으로 발언하기」,<박완서소설 연구>, 깊은샘, 2004
최유정, 「박완서의 세태소설 연구」, 동국대학교, 2001
권영민 외 21인 , 「박완서론」, 도서출판 삼인행, 1991.
이경호, 권명아 『박완서 문학 길찾기」,세계사,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