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7차교육과정

소개글

우리나라의 7차교육과정에 대해서 조사.

목차

(1)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
(2) 수준별 교육과정
(3) 재량활동
(4) 고교 2-3학년의 선택중심 교육과정

본문내용

제7차 교육과정은 2000년도부터 적용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우리가 직면하게 될 21세기 사회를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이다. 제7차 교육과정은 정보화, 세계화 시대로 특징 지워질 수 있는 21세기를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인간을 효과적으로 양성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7차 교육과정을 우리 교육체제가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변화 될 것을 전제로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획일성으로 특징 지워진 학교 교육을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표방하였다. 그 결과, 제7차 교육과정은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을 도입한 것 외에도 수준별 교육과정, 재량활동,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편성이라는 특징을 지니게 되었다.

(1)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
- 우리나라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기간 동안 동일한 교육내용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서 제7차 교육과정은 이제까지의 교육과정 편제와 달리 학교급을 초월하여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을 12학년제의 개념으로 본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1학년까지의 10년은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기간이다. 이러한 기간의 설정은 학교 급별 차이에 따른 연속성이나 연계성의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10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 동안 이수해야 할 교과 수는 10개로 제한되어 있다. 그 교과는 국, 도, 사, 수, 과, 실과(기술가정), 체, 음, 미, 외국어(영어)이다. 교과목 수를 이와 같이 10개로 제한하는 것은 적어도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기간에는 최소한의 공통 필수 교과만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이수해야 할 교과목 수를 축소하기 위한 것이다.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편제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제7차 교육과정에서 선임 교과가 도덕에서 국어로 바뀌었다. 둘째, 초등학교에서 ‘자연’교과의 명칭이 ‘과학’교과로 바뀌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생들도 자연을 학습하도록 교육한다기보다는 자연에 대한 체계적인 사유 활동을 학습하도록 교육한다는 의미에서 교과 명칭을 자연에서 과학으로 바꾸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