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_신세계를_읽고 감상문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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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_신세계를_읽고 감상문 /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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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건 고3 때였다.
모두들 수능에 치우쳐서 마음만 급하고 집중이 안되는 그 시기... 여름방학때말이다. 집중은 안되도 다들 그냥 책은 보고 있기 마련인데 내옆에있던 그 아이는 책을 보고있다 말고 안되겠던지 탕 덮어버리는게 아닌가.
그리고는 어떤 책을 꺼내들었다. ‘멋진 신세계’...
그 애는 그 때 이후로도 집중이 안되거나 공부하기 싫을때면 종종 꺼내들어서 틈틈이 읽어나갔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
끊어서 읽으면 책의 흐름도 깨지고 흥미도 떨어지기 마련이거늘 이아이는 끝까지 읽어내는게 아닌가. 그래서 호기심으로 읽어가기 시작했다.

이 세계는 모든 것이 다 계획되고 생산된다. 이것은 생명의 탄생부터 시작된다.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계급이 나눠져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의 다섯 계급으로 나뉘어서 모든 계급의 사람들이 맞춤으로 생산된다. 외모도 윗 계급은 이쁘고 잘생기고 키도 크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지능도 현저히 떨어지며 오크와 같은 생김새였다..

아기들은 대량으로 생산되어 엄마의 뱃속이 아닌 돼지복막으로 이뤄진 유리병속에서 자라는데 비행사로 태어날 아이는 유리병을 흔들어 어렷을때부터 평형감각을 길러주는 등 각각의 아기들은 직업과 적성, 흥미, 취미 등이 정해져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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