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존재의 심리학

소개글

존재의 심리학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간략한 요약과 생각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1부 심리학 영역의 확장 ~ 제6부 앞으로의 과제 까지 포함)

목차

제1부. 심리학 영역의 확장 (A Larger Jurisdiction for Psychology)
제2부. 성장과 동기 (Growth and Motivation)
제3부. 성장과 인지 (Growth and Cognition)
제4부. 창조성 (Creativeness)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 아브라함 H. 매슬로에 대하여 기억을 떠올려봤다. 매슬로는 경영학에서 동기이론을 학습할 때 “매슬로(Maslow)의 욕구단계이론” 이라고 하여 제일 먼저 나왔던 사람이었다. 그 이후에 알더퍼(Alderfer)의 ERG이론 등을 배운 기억이 있다. 그런 까닭이었는지 몰라도 이 책이 쉽게 읽힐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나의 오래된 습관처럼 목차를 확인한 순간, 조금은 낯선 주제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하여 관심이 적고, 깊은 생각을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나에게는 정말 어려운 책이었다. 사실 어쩌면 지금 독후감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도 무슨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정확히 파악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종류의 책을 몇 권 더 읽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 하나의 해결책은 꾸준한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강의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조금씩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싶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 아브라함 H. 매슬로는 인본주의 심리학의 창설을 주도했으며, 열정적이면서도 논리정연한 학자로서 많은 심리학자들과 학생들에게 아직까지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욕구는 생리 욕구, 안전 욕구, 애정 · 소속 욕구, 자기 존중 욕구, 자기실현 욕구 순으로 앞 단계의 낮은 욕구가 충족된 후 다음 단계의 높은 욕구가 나타난다는 ‘욕구 5단계설’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5번째 단계인 자기실현 욕구에 대하여 집중을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절정경험”이라는 말도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이 책을 읽은 후, 그리고 독후감을 쓰는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마도 ‘묘사’라는 기법으로 저술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단지 내가 파악한 것은 경이로운 가능성을 가졌다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본질적인 관점과 결핍동기와 성장동기라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동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실현을 위한 가능성을 길러야겠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참고 자료

존재의 심리학, 아브라함 매슬로, 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