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과 반유대주의
- 최초 등록일
- 2009.10.1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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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반유대주의의 발전과 내용
목차
1. 반유대주의
1) 유대인은 누구인가
2) 반유대주의의 발전
2. 제 2차세계대전과 반유대주의
1) 제 2차세계대전
2) 나치의 반유대주의
본문내용
1. 반유대주의
1) 유대인은 누구인가
유대인은 종교적인 의미에서는 유대교를 신봉하는 사람, 민족적인 의미에서는 혈연 또는 개종을 통해 고대 히브리 민족의 후예가 된 유대 민족을 가리킨다. 유대인들에게는 출애굽사건이 자신들만의 집단적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중요한 기억이었다. 유대인들의 집단적 정체성은 기원후 로마의 침략을 받아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 뒤 세계 각처에 살면서 강화 되었다.
2) 반유대주의의 발전
그리스 로마 시대에 유대인은 통치 권력으로부터 미움을 받았으나 보호와 지지도 여러 차례 받았다. 유대인은 때로는 폭도로 여겨져 희생을 치르기도 했지만, 로마 세계에서 대중들에게 동의를 얻기도 했다. 이처럼 유대인에 대한 미움이 한결같았던 것도, 반유대주의 이데올로기가 완전히 형성된 것도 아니었지만, 많은 수의 지식인은 유대인의 불관용, 선교열정, 치안 방해적 태도, 고지식함, 배타성을 혐오했다. 유대인의 배타적 분리주의는 반유대주의의 가장 중요한 공격 대상이었다.
기독교가 지배하는 유럽지역에 정착한 유대인들의 삶은 4세기부터 순탄치 못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유대교와 경쟁하여 승리를 거두고 기독교를 로마제국의 국교로 만들고 유대인을 “예수를 죽인 사람들”로 몰아붙였다.
중세에 오면서 교회는 원칙적으로 유대인도 기독교로 개종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중세의 그림들을 보면 유대인은 인간이 아닌 악마의 모습으로 그려진 경우가 많다.
유대인들은 중세 내내 유럽 각처를 방랑하는 신세가 되어 노란색 표지를 달아 구별되고, 구별된 옷을 입으며 도시의 특정 지역에 모여 살면서 다른 이들이 꺼려하는 고리대금업과 상업, 수공업에 종사해야했다. 유대인은 토지를 소유할 수 없었기 때문에 농촌에서는 살 수 없었다. 그러나 도시에서도 토착민들이 중간 계급으로 성장한 곳에서는 경쟁이 불가피 했기 때문에 유대인들을 박해하고 추방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런 갈등이 종교적 차이와 결부되는 경우에는 집단 살육도 일어났다.
참고 자료
방청야, 2002,『1930년대 독일 나치즘과 반유대주의』 건국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서정일, 2002,「독일 반유대주의 역사의 사회문화사적 이해 - 중세에서 바이마르 공화국 이전까지」『뷔히너와 현대문학』한국 뷔히너학회
최근호, 2007, 『서양현대사의 블랙박스 나치대학살』푸른역사.
위키디피아 백과사전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1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