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코크의 실패 요인

소개글

체리코크의 실패 요인 분석

목차

-내용
-원인분석
-한계점 해결을 위한 방안
-결론

본문내용

1. 내용

2003년 콜라 소비 추세의 둔화에 경계심을 느낀 코카콜라 한국지사는 미국에서는 자사 판매의 한 쉐어를 담당하고 한때(80년대 중반, 1986년) 한국에도 잠시 도입 되었으나 실패한 전례가 있었던 체리 코크의 국내 보급을 시도하고, 그 마케팅으로 ‘온라인 브랜딩’을 시도한다. 1318세대를 예상 주 소비계층으로 타게팅하고, ‘친구들과 축하할 수 있는 음료’라는 컨셉을 잡아 최소 3개월 이내 브랜드 인지도 70%에 구매율 20% 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주 타겟 대상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수단으로 시각적 이미지(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여 당시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였던 ‘다음’과의 연계 마케팅을 펼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전적으로 온라인에 의존하는 온라인 브랜딩은 야심차게 추진되었으며 당해 년 3월 아시아 코카콜라 컨퍼런스에서 대표적 성공사례로 발표되고 역시 동년 7월 한경 주최 인터넷 마케팅 대회 금상 수상 등 마케팅 자체는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된다.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은 단지 온라인 상의 현상으로 그쳤을 뿐이고, 매출은 극히 저조하여 결국 체리코크는 한국 시장 진입을 실패하고 만다.

2. 원인 분석

극도로 신선하고 성공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체리코크가 한국 시장 재진입에
실패한 데에는 많은 원인들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1) 시기적 분석
지극히 결과론적인 분석이긴 하지만, 하필 2003년은 우리나라에 몸짱 신드롬과 웰빙 열풍이 막 불어오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웰빙의 정 반대 지점에 배치되는 탄산음료의 도입은 결과적으로 매우 좋지 않은 시기적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지극히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2003년 전반적인 콜라 소비의 둔화의 원인을 ‘기존의 맛에 대한 식상함’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소비 성향의 전반적 변화’쪽으로 초점을 맞추어 바라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