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레포트. 청소년 임신을 주제로 한 영화 제니주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0.17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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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없습니다.
영화를 본후 청소년 임신과 낙태에 대한 개인적인 느낀점.
간호학적 관점의 해설을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수님께서 감상문을 써오라는 영화제목들은 과제를 내주시기 전부터,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한두번씩 보았었다. 그중에서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과 [사마리아],[노랑머리]등은 영화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을 뿐더러, 내 생활과는 거리가 먼 내용인 것 같아서, 그나마 가장 유쾌했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제니주노’에 대한 생각들을 써 보고자 한다.
등장하는 주인공 제니와 주노는 같은 학교,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이자 연인으로 지내는 청소년들이다. 학교 친구들에게 제니는 ‘전교 5등이고 반장’이라는 이미지로 모범생이라고 인식되어 있었다. 그래서 제니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친구들이 알게 되었을 때도 ‘설마 그 범생이 제니가? 말도안되~’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노는 공부는 잘하지 못했지만, 수려한 외모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어 학교내에 유명한 ‘킹카’라고 인식되어 있다. 그들의 가정환경 또한 다정한 부모님들이 곁에 계시고 집안의 경제능력도 부족함이 없었다. 한마디로 이들은 ‘사고’를 칠만한 존재로 인식되지 못했다.
제니와 주노는 서로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 늘 행복해하며 생활의 대부분을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고, 또래집단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그러했다.
영화의 전환은 충동적 행동에 의해 제니가 임신하는 것부터 시작되었고 그 이후, 영화속 화면은 여러모로 달라졌다. 지금의 우리사회에서 일어난 일이었다면 손가락질 받고, 학교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했을텐데, 이 영화는 아이들의 철 없는 행동을 너무나도 순수하고 예쁘게 그려냈다. 어쩔 줄 몰라하는 아이들을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품어냈고, 결국은 한 생명을 지켜냈다. 비록 어리고 약한 학생의 신분이지만, 태어날 아기를 책임질 수 있는 한 가정으로 일구어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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