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소비
- 최초 등록일
- 2009.10.17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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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글자료입니다.
목차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란 무엇인가?
윤리적 소비①- 공정무역
윤리적 소비②- 책임여행
‘윤리적 소비’ 실천방법
본문내용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란 무엇인가?
"윤리적으로 생산된 상품-일반적으론 인간과 동물, 자연과 환경을 착취하거나 해를 가하지
않은 상품을 구매하는 운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른바 ‘윤리적 소비’는 바로 소비의 이면을 고려하자는 것이다. 조금 비싼 가격을 치르더라도, 생산자들에게 정상적인 가치를 지불하면서 윤리적으로 생산된 물건을 사자는 시민운동의 일환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소비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자", "윤리에 기초를 둔 사회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다.
자본주의가 가장 먼저 싹튼 서유럽은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도 가장 빨랐다. 1950~60년대 유럽에서 태동한 ‘공정 무역(Fair trade)’ 운동은 그 일환이다. 이는 제3세계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고,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무역 활동을 말한다.
‘윤리적 소비’는 이 같은 공정 무역 운동을 포함한 개념의 소비자 운동이다.
서구의 윤리적 소비자 운동은 이미 탄탄한 기반 위에 놓여있다. 인간, 동물, 환경에 해를 끼치는 모든 상품을 불매하고, 공정 무역에 기반한 상품을 구매한다. ‘모든 구매행위에는 윤리적 선택이 개입된다.’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신념이다. 아동 노동으로 만들어진 아디다스 축구공, 인도 수자원을 착취하는 코카콜라, 현지 소작농에게 헐값에 커피 원두를 사오는 스타벅스 등이 보이콧 대상에 오른 바 있다. 동물 실험 반대, 환경 보호 등의 가치를 내세워 한때 인기를 얻었던 더바디샵도 세계적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에 넘어간 뒤 입방아에 올랐다. 더바디샵의 가치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운동가들은 더바디샵에서 나온 이익이 로레알의 동물 실험에 사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같은 윤리적 소비주의는 여행 국가의 경제, 자연, 문화를 보존하자는 ‘책임 여행’에까지 이르는 등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일부에선 관광 수입이 군사 독재 정권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미얀마 관광을 보이콧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