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르네상스문화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0.1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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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야콥 부르크하르트의 이탈리아 르네상스문화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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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탈리아의 역사에 있어, 아니 유럽의, 나아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세계 방방곡곡에 존재하고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문화사를 논하는 데 있어 빠져서는 안 되는, 또한 빠질 수 가 없는 시기.
르네상스 [il rinascimento,]
"Ri-nascere [다시-태어나다]"의 명사 형태가 바로, 르네상스의 이탈리아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문화사(文化史)에 있어 새로운, 그래서 일종의 “변혁(變革)”을 나타내는 것처럼 느껴지던 이 말이, “다시”라는 재생(再生) 혹은 “회귀(回歸)”라는 의미를 지닌다는 것 자체가 처음 이 단어의 뜻을 알았을 때 적지 않은 충격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말에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리면 생각보다 이해가 쉬워진다.
“Il Rinascimento” 는 문화사(文化史)에 있어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어 왔다. “생활 그 자체가 예술작품이었던 시대”로 평가 받는 이 시대의 구성요소들은, 당연히 당시의 것들로 이뤄진다. 하지만 이 시대상(時代相)의 완성은 야콥 부르크하르트의, 저서《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를 통한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에 의해 `하나의 “시대”로서 르네상스 [il rinascimento,] 의 개념과 위치가 정착되었다는 것이다. 문학사적으로 이러한 평가를 받고 있는 그의 저서는, 이미 고전(古典)이 되었으면서도 문화와 문화사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과 잘 맞아떨어져서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다.
저자는 스위스 바젤에서 신교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바젤문법학교에서 고대 언어와 인문주의 교육을 받고 바젤대학교에서 그리스어를 공부했다. 한 때 신학을 공부하기도 했으나 미술과 건축에 매료되어 미술사와, 후에 고대사, 현대사 등을 공부하는 데 주력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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