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기법

소개글

발굴기법

목차

1. 발굴구를 발굴해 나갈 때 유의해야할 점
2. 토층관찰용 둑(Balk)
3. 발굴의 여러 가지 방법

본문내용

1. 발굴구를 발굴해 나갈 때 유의해야할 점

- 발굴을 질서정연하게 진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발굴구 평면형태의 각 변이 서로 직교하도록 간단한 (직)사각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특히 트랜치는 반드시 장방형으로 하는 것이 좋다.
- 발굴구의 벽면은 토층의 단면을 파악하기 쉽도록 수직으로 파고 삽자국을 남기지 않고 매끈하게 정리하여 토층 관찰이 용이하도록 한다.
- 깊게 파내려가는 경우는 토사 붕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벽면을 경사지게 파들어 가거나 계단상으로 파내려가야 한다. 이는 토층을 구성하는 토양 성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예 : 사질도와 니탄층은 경사도를 완만하게 하여야 함).
- 벽면에 유물이 노출될 때에는 그 상태로 두고 사진촬영과 단면 실측을 끝내고난 다음 수습한다.
- 사진촬영과 벽면의 토층 실측이 끝나기 전에 벽면을 파내어서는 안 된다.

2. 토층관찰용 둑(Balk)

1) 둑의 설치
- 발굴구 내에는 적당한 간격으로 토층관찰용 둑을 남기고 발굴한다.
- 이 둑은 발굴 작업 중의 통로로도 이용되기 때문에 일륜 손수레가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으로 하는 것이 좋지만, 폭이 너무 넓으면 양측의 발굴구 사이의 토층 연결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없게 되거나, 유구가 작은 경우 둑 아래에 유구가 완전히 묻히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폭 30~50cm로 둑을 남기는 것이 적당하다.
- 둑의 벽면은 가능한 한 수직으로 깨끗하게 깎아 토층관찰이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

2) 둑의 방향
- 토층관찰용 둑의 방향은 트랜치인 경우 그 주축에 직교시킨다.
- 평면발굴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발굴구를 설정한 선에 맞추어 종횡의 격자상으로 둑을 남기는 것이 좋다. 다만 반드시 발굴구를 설정한 선에 맞출 필요는 없다.

3) 둑과 둑의 간격
- 둑과 둑의 간격은 유적의 성격에 따라서 적절히 선택하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