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존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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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존스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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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는 영화를 즐겨 보는 스타일은 아니다. 특히나 멜로 영화나 정신장애 영화는 더더욱 영화 선정에 있어서 손이 잘 안가는 편인데, 리포트를 위해서 ‘미스터 존스`를 찾았다. 1993년도에 개봉했다는 올드영화 ‘미스터존스’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정신질환 환자를 다룬 소재 탓인지 흥행도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던 이 영화, 첫 장면은 존스가 자전거를 타며 얼굴엔 해맑은 웃음을 띤 채로 어디론가 누군가와 경쟁하듯이 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줄거리를 아주 간략하게 말하자면, 정신병을 앓고 있는 한 천재 남자와 지극히 인간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한 정신병원 여의사의 사랑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미스터 존스`는 조울증(양극성장애) 환자의 심리를 다룬 영화이다.
계산이 빠르고, 큰돈을 남에게 잘 베풀고, 피아노 음악에 매료되어 충동적으로 피아노를 사는 존스, 그는 말이 많고 주변 자극에 아주 예민하며,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잘난 척한다. 여자를 유혹하여 성관계를 가지며 쾌락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고, 들떠 노래를 부르고, 길거리에서 춤을 춘다. 연주회에서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등 충동을 억제하지 못한다.
그렇다. 존스는 양극성 장애, 조울증이다. 조울증은 우울한 기분과 고양된 기분이 번갈아가며 나타날 수 있는 기분장애인데, 존슨은 잦은 재발로 인해 사랑하던 여자도 지쳐 떠나버렸다. 존스가 그의 주치의인 리비가 다른 환자에 의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환자를 진정시키고 그녀를 구해내고, 리비는 그가 여느 환자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사랑은 시작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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