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의 민족과 종교

소개글

발칸반도의 민족과 종교에 관한 리포트.

목차

Ⅰ. 종교 형성 배경
Ⅱ. 3대 종교의 비교 대조
Ⅲ. 국가별 민족 종교 현황
Ⅳ. 결 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종교 형성 배경
- 각 종교의 이합집산과 발칸 반도에 정착하게 된 역사적인 배경 -

1. 크리스트교의 분열과 발칸 반도에서의 정착 배경

발칸반도에는 수많은 부족 민족들이 자신들의 부족 국가들을 형성하며 거주하여 왔다. 현재 발칸반도 인구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슬라브족이 AD6~7세기에 남하하기 이전에는 일리리안, 다키안, 트라키안 등의 민족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토템신앙 숭배하며 살았다.
AD 1세기를 전후로 로마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간 발칸 유럽의 원주민들은 로마의 영향력 아래 로마 문화에 융화되어 갔다.

395년, 로마는 현재 발칸 유럽의 보스니아를 중심으로 사바-다뉴브-우나강을 경계로 동과 서로 분리되었고, 서로마 제국이 멸망함에 따라 서로마 쪽의 로마 교회(훗날 ‘가톨릭’으로 발전)와 동로마(비잔틴 제국으로 불리기도 함) 쪽의 콘스탄티노플 교회(훗날 ‘정교’로 발전)는 교세 확장 경쟁을 하였다. 이는 크리스트교의 첫 번째 분열이었고 이러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은 지정학적 위치상 발칸 유럽지역이 될 수 밖에 없었다. AD6~7세기 무렵 발칸유럽으로 이주해 들어온 남슬라브족은 이러한 양대 교회의 갈등 속에서 크리스트교(그리스도교의 영어식 표현을 양대 교회를 모두 포함)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AD863년, 콘스탄틴 키릴과 메토티우스와 그의 제자들은 비잔틴 황제의 명을 받아 모라비아 공국(현재 체코 헝가리 주위 지역) 내 크리스트교(그리스 정교) 포교를 위해 떠났다. 하지만, 모라비아 내에서 일어난 권력의 내분의 결과 이들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고, 모라비아 공국은 내부의 권력 다툼과 동프랑크의 공격으로 멸망하였다. 모라비아 공국의 내분과 프랑크 성직자들의 압력을 피해 발칸 유럽으로 피신해야만 했다. 그 이유는 754년 로마 교황이 그들의 종교적인 비호세력을 비잔틴 제국에서 프랑크 왕국으로 갈아탔기 때문에 모라비아 공국 내에서의 콘스탄티노플 교인들의 활동은 제제를 당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발칸 반도로 피신해 온 그들은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에 교회를 설립해 남슬라브인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트교 포교 활동에 주력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주변 불가리아, 세르비아와 여타 발칸 지역으로 확대되어 이들 민족들을 콘스탄티노플 교회의 교리에 바탕으로 둔 정교를 신봉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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