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상권 집중분석

소개글

생산활동보다는 분배활동에 영향력이 강한 목포의 경우 도시구조와 체계를 이해하는데 상업기능의 공간적 분포패턴은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상업활동은 다른 경제활동보다 입지변화가 크며 이러한 입지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재 목포의 상업기능의 공간적 분포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공간적 분포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향후 변하게 될 도시공간구조형태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1. 소득증가 따라 도시 공간적 확대
2. 구도심 쇠퇴와 상권
3. 선창에서 하당으로 돈줄 이동
4. 구도심 발전 선창상권 부활 필수
5. 유동인구 줄었지만 매력적인 상권
6. 25만여개 불빛 옛 거리 명성 되찾아
7. 지역 재개발 지연됨에 따라 위기
8. 동부 시장 상권
9. MBC 상권
10. 북항·북항로 상권
11. 시청, 경찰서, 연산동 상권
12. 후레시마트 상권
13. 부영 상권
14. 목포 상권의 입지
15. 해남읍 상권
16. 영암읍 상권
17. 대형할인점과 지역상권의 공생
18. 상권과 광역경제권
19. 평화광장 상권
20. 세입자 보호를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사례
21. 세입자 보호를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사례2
22. 단골마케팅과 파레토법칙
23. 목포지역의 창업성공 이야기
24. 목포상권의 권리금 실태

본문내용

목포 차없는 거리에서 15년째 브랜드 옷가게를 운영 중인 K씨(50) “시내 상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백화점이나 할인점에 없는 업종을 개발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업종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일부 가게는 적응하지 못하고 매물로 내놓거나 임대를 구하고 있다. 높은 권리금도 옛말이다. 롯데마트, E-마트, 삼성태스코 등 대형 할인점 외 신도심에 대형상가가 속속 들어서면서 급격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목포 상권의 변화를 보여주는 한 대목이다.
생산활동보다는 분배활동에 영향력이 강한 목포의 경우 도시구조와 체계를 이해하는데 상업기능의 공간적 분포패턴은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상업활동은 다른 경제활동보다 입지변화가 크며 이러한 입지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재 목포의 상업기능의 공간적 분포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공간적 분포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향후 변하게 될 도시공간구조형태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번 기고의 첫 번째 목적이다.
또 우리 격언 중에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양에도 소매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이고, 다음 중요한 것도 입지이며, 그 다음도 입지라는 격언이 있다. 이는 입지가 소매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어떤 자리가 좋은 목인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한 이 자리가 좋은 것 같긴 한데 왜 좋은지 그 이유를 알긴 쉽지 않다.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이 입지이다. 실제로 언뜻 보기에 좋아 보이는 입지도 자세히 살펴보면 나쁠 수가 있고, 열악해 보이는 입지도 때론 좋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교통량이 많은 도로는 대부분 좋은 입지이지만, 산업도로 같이 차량이 정차하지 않는 경우에는 반대로 열악한 입지이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을 볼 수 있는 안목과 지식이 있어야 좋은 입지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상권에 대한 지식의 습득을 통해 향후 이 지역에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 이번 기고의 두 번째 목적이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약 20회에 걸쳐서 목포의 상권과 상권의 분포 및 변화패턴을 알아본다.
목포의 상권은 크게는 선창 및 목포역을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상권, 1966년 재개발지구로 결정 80년대에 30만평 규모로 매립 및 개발된 북항지역의 상권, 그리고 90년대 이후 개발된 하당신도심상권 3개 권역으로 나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