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읽는 CEO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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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의 그림을 통해 배우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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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학교와 학원, 집, 이 세 곳만 뱅뱅 돌던 고등학교 생활이 끝나고 대학생이 되었다. 자유시간이 많아진 후부터 미술작품을 감상하러 전시회에 자주 갔다. 고흐의 작품을 본 후에는 그의 편지가 담긴 책을 사봤고, 섬유작품을 본 후에는 그와 같은 작품을 한 번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술작품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행동을 하게끔 유도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나는 그림 읽는 CEO를 선택했다.
작품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상당한 시간을 들여야 가능한 것이다. 예술을 하고픈 사람은 많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극소수다. 하지만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잘 이용해 자기 드러내기를 멋지게 해내어 컬렉터들 사이에서 블루칩이 된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작품을 통해 나도 패션에서 나만의 색깔, 나만의 디자인을 찾고 싶다. 내가 닮고 싶은 화가 셋을 주제별로 나뉘어 보았다. 그들의 생각과 작품이 앞으로도 나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첫째. 마이 웨이를 만들자. - 김도명
창의적인 인생을 주도하는 리더이기보다 추종자의 길을 걷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늘 투덜대면서 권태롭고 지루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구절을 읽고 깜짝 놀랐다.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 내가 리더가 되어 이끌어 가기보다 리더 옆의 오른팔이 되겠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 그 편이 더 안정되고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꾀를 부렸던 내 생각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러자 또 하나의 구절이 눈에 띄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는 강한 확신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온몸을 던질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그들은 설령 보상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그것이 진정한 마이 웨이My Wa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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