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세계적인 금융위기와 한국의 대응방안

소개글

외환선물거래 시간에 과제로 낸 2008년 금융위기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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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세계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다. 대공황 등 몇 차례의 경제위기를 겪긴 했지만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분수에 넘치는 소비를 하면서 꽤 긴 시간 동안 방만한 경제생활을 해왔다. 금융회사들은 이자수입을 올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대출을 늘렸는데 처음에는 프라임 등급의 대출을 위주로 했지만 나중에는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게도 모기지대출을 해주었고 이에 따라 주택수요가 늘어나 주택가격이 상승을 거듭하게 되었다. 한편 저금리 상황에서 금융기관들은 수익을 늘리기 위해 고위험-고수익의 투자상품을 과다하게 취급하였는데, 급기야 서브 프라임 모기지를 근거로 한 유동화채권들을 파생상품화하여 엄청난 규모로 유통시킨다. 또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대출 중에서도 변동금리 모기지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여 금리상승에 따른 원리금 상환부담이 엄청나게 가중하였는데, 문제는 주택가격의 버블이 붕괴되면서 2007년 3/4분기 말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은 사상최고를 기록하였다. 더욱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대출의 부실이 유동화 과정을 통해 동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한 MBS 및 CDO 발행기관 및 인수 금융회사의 부실로 연결되어 문제를 확대하게 되는데, 특히 수신기능이 없는 모기지업체가 자금조달 과정에서 MBS를 발행하게 되고 이것을 인수한 금융회사 또한 CDO나 CDS를 통해 자산을 유동화하거나 신용 위험을 회피하는 과정에서 부실을 측정할 수 없는 구조로 문제가 악화되었다.

참고 자료

여신과의 대화, 세계 금융위기와 그 후,차기태,필맥,2009.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