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철학하기(철학교육연구 과제물)

소개글

지난 학기 때 리포트였습니다. 분량은 14페이지고 정성을 다해 A학점을 맞았습니다.

목차

Ⅰ. 영화를 통해 철학교육이 가능한가?
Ⅱ. 이번 수업에서 제대로 드러났는가?

- 아일랜드, 바이센테니얼맨 : 인간이란 무엇인가?
- 가타카 : Who is Vincent?
- 트루먼쇼 : 자유 의지인가, 착각인가?
- 인생은 아름다워 : 인간의 사랑
- 장미의 이름 : 웃음과 상상력
Ⅲ. 과제 혹은 개선점은 있는가?
어떤 방법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본문내용

Ⅰ. 영화를 통해 철학교육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우리 사회는 이제 철학이 오랜 세월 어려운 책과 씨름한 소수의 철학자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아무리 어렵고 실용적이지 않다 하더라도 인간이기에 던질 수밖에 없는 질문에 대한 많은 훌륭한 생각들을 나누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사람들의 욕구는 많지만 철학은 여전히 그것을 전공으로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가까이 하기에 너무나 어려운 영역으로 남아 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아직은 철학은 어렵다는 통념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관심은 있었지만 철학을 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들에게 친근한 매체인 영화를 통해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자극하는 일말의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단순히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다른 시각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겠지만, 영화를 보는 것은 재미있다. 그러나 영화를 감상하는 것보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그 영화를 본 후, 그 것을 내가 느낀 그대로, 나의 시각에서 분석해 보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것도 좋을 듯하다.
철학은 삶의 총체이자 인간 자신에 대한 문제이다. 철학 교육은 곧 인간 교육이다. 그런 점에 있어 영화는 인간의 삶을 다른 어떤 매체보다도 잘 표현할 수 있는 `인간 삶의 투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수업 시간에 본 영화를 중심으로 인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Ⅱ. 이번 수업에서 제대로 드러났는가?(철학적 인간학에 대한 고찰)

● 아일랜드, 바이센테니얼맨 : 나는 누구인가? 철학적 인간학에 대한 고찰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3가지 요소는 호기심, 기억, 질문을 던지는 존재라는 것이다. 영화 `아일랜드, 바이센테니얼맨`에서는 이 3가지 요소를 영화 내내 관찰할 수 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곤 한다. 물론 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