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탕달의 연애론 독후감

소개글

스탕달의 연애론을 읽고 낭 후의 느낀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탕달의 연애론’ 언뜻 보기에는 쉬운 책 같았다. 스탕달이라는 말만 빼면 말이다. ‘연애론’이란 말만 들으면 왠지 쉬울 것처럼 보였던 책이지만 읽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원래 한국어로 나온 책이 아니고 번역되어 나온 책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읽어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마치 한글로 번역된 전공 책을 읽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한글로 번역된 전공 책은 내용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이해가 더욱 더 잘 안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스탕달의 연애론’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번역이 잘못된 것보다도 원래 내용 자체가 어려운 것일 것이다. 물론 중간 중간에 이해가 되는 부분은 있었다. 또한 중간 중간에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다. 다시 말하면 이해는 갔지만 공감은 안가는 부분이 있었다는 말이다. 왜 그런 것일까? 그것은 내가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내 나이 26살에 연애 경험이 없다는 것은 희귀한 일일지 모르지만 다행히 내 주변 친구들 중에는 연애를 못해본 사람이 꽤 있다. 솔직히, 다행스럽다는 표현을 하는 것은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그렇다면 이어서 내가 이해가 간 부분을 중심으로 내용을 써보겠다.
스탕달의 연애론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을 꼽으라면 ‘결정 작용’ 일 것이다. 결정 작용이란 상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건 어떤 행동을 하건 상대를 아름답게 미화해서 보려는 정신적 작용을 가리킨다. 결정 작용은 충분히 이해가 갔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나도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