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무인곽원갑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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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곽원갑 감상 비평,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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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역사고증다큐멘터리처럼 일찍이 우리 또한 알고 있는 중국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전설처럼 마치 사실처럼 1910년 9월 10일 상해 피에르 극장이라는 구체적 배경을 제시하면서 관객들의 긴장을 끌어낸다. 외세와의 대적을 위해 4:1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흔쾌히 응낙한 존재했던 영웅 곽원갑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영화 <무인 곽원갑>의 싸움도 시작되었다
곽원갑 본인 사진
(http://blog.naver.com/persona1005)
중국 무협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을 하는 몇 가지 있다. 너무나도 예상하기 쉬운 결말을 포장하기 위해 들이는 엄청난 시각적 효과들은 뒤에 두더라도 영화 <연인>에서 나오던 주인공의 무한부활이라든지 무차별 난사되는 총알이 주인공만 피하고 다른 사람들이 다 맞는 다든지 하는 다소 어이없는 상황에 대해서 사람들은 실소(失笑)보이며 중국영화를 외면했다. 특히 중국영화가 아시아나 자국 배급이 목적이 아닌 세계로의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금에 있어서는 극복해야할 문제가 되어왔다. 이런 이유로 ‘와이어와 대역’을 쓰지 않거나 서정적인 연기가 가능해야만 중국배우들은 외국 진출이 가능했다. 그런 중국영화였지만, 수출된 영화나 배우들은 그들의 ‘무예’에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중국의 문화적 색채의 화려함에 탄복하면서도 서양에서는 밑바닥 정서 속에는 “이기는 것에만 몰두하는 민족”, “싸움을 좋아하는 민족”, “싸움의 기술만 연마하는 민족”, “죽이는 기술을 가르치는 민족”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소위 문화적으로 뒤떨어진 무식한 싸움질 민족이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전의 영화 <와호장룡>이 특별한 충격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세계인에게 중국 영화의 새로운 면 뿐만 아니라 무예에 대한 한 사람의 깨달음 까지도 전해준다. 그렇다면 이 영화의 주인공 곽원갑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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