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모래톱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9.10.27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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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작가 소개, 작품 해설, 교과서 학습활동 해설
목차
#작가소개
#줄거리
#핵심정리
#이해와 감상-기본편
본문내용
[발단]‘나’는 건우 집에 가정방문을 감
이 글은 20년 전에 경험한 이야기다. 나는 낙동강 하류의 외진 모래톱에 얽힌 기막힌 이야기를 묻어둘 수가 없어 다시 20년만에 붓을 들었다. 명문 K중학교 교사였던 나는 조마이섬에서 나룻배로 통학을 하는 건우라는 소년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나는 건우가 살고 있는 섬이 실제 주민과는 무관하게 소유자가 바뀌었다는 내용의 글을 읽는다. 가정방문 차 조마이섬을 찾아간 날 예절바른 건우의 어머니의 모습에서 범상한 집안이 아니라는 인상을 받는다.
[전개]윤춘삼씨와 갈밭새 영감으로부터 사연을 듣게 됨.
나는 건우의 일기를 통해 건우 집안과 섬에 얽힌 내력에 대해 알게 된다. 건우네 아버지는 한국전쟁 때 전사했고 건우네 삼촌은 삼치잡이를 나갔다가 죽었다. 건우 가족은 어부인 할아버지 갈밭새 영감의 벌이로 겨우 생계를 유지한다. 나는 돌아오는 길에 과거에 한때 옥살이를 같이 한 적이 있는 윤춘삼 씨를 우연히 만난다. 그의 소개로 갈밭새 영감을 만나 그들이 살아온 내력을 자세히 듣게 된다. 1905년 을사보호조약을 계기로 ‘조선토지사업’이 실시되어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땅운 순식간에 동양척식회사의 소유로 둔갑한다. 해방 이후에는 국회의원의 명의로, 다음에는 하천부지 매립허가를 받은 유력인사의 소유로 둔갑하게 된다.
[위기]그해 처서 무렵 홍수로 인해 섬이 위기를 맞음.
그해 여름 막바지에 홍수가 나자 건우가 걱정된 나는 조마이섬으로 향한다.
[절정]갈밭새 영감이 홍수를 막으려다 살인을 저지름
섬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윤춘삼씨를 만나 그간 섬에서 있었던 사건의 내력을 듣게 된다. 둑을 허물지 않으면 섬 전체가 위험해지므로 주민들은 둑을 파헤친다. 이때 둑을 쌓아 섬 전체를 차지하려는 유력자들의 하수인들이 주민들을 방해한다. 화가 치민 갈밭새 영감은 그 중 한 사람을 물에 집어 던지고 만다. 결국 노인은 살인죄로 투옥된다.
[결말]황폐한 모래톱을 군대가 정지한다는 소문을 들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