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분리기술(VRR)과 차세대음원(CP3)

소개글

차세대음원분리기술(VRR)과 차세대음원(CP3)에 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목차

1.VRR (Vocal Removing & Recoding) 프로세스
-가. 멀티미디어 파일에서 보컬만 분리
-나. 다채널음원(CP3)의 시장성

2. CP3 ( CoPlay3 )

본문내용

1.VRR (Vocal Removing & Recoding) 프로세스

CD에 가까운 음질을 유지하면서 CD의 50배로 압축이 가능한 MP3가 등장해 온라인 음악시장을 장악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제 음악업계는 온라인 음악감상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한 MP3 파일의 넥스트 버전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히 음악감상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 최근에는 음원분리기술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국내 한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대기업이 상용화에 나선 `VRR(Vocal Removing & Recoding) 프로세스`가 그것이다. VRR 프로세스가 어떤 기술이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가. 멀티미디어 파일에서 보컬만 분리

VRR(Vocal Removin & Recoding) 프로세스란 음악과 영상 같은 멀티미디어 파일에서
보컬만을 분리해내는 기술로, 가장 큰 특징은 보컬을 제거한 후에도 원소스의 품질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지금까지 업계에서 ‘소주에서 고구마 주정과 물을 분리하는 기술’이라 표현될 정도로 완전한 개발이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VRR 프로세스는 보컬을 분리한 후에 손상된 원음을 재생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원소스의 음질을 유지해 준다. 또 이후 분리한 보컬부와 배경부를 다중 채널화 함으로써 각각의 볼륨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기술은 독자적인 규격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범용화 된 다채널 오디오 코덱을 이용, 다양한 응용상품과 서비스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기존 음원분리기술과 VRR 프로세스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기존 음원분리기술인 보컬 컷(Vocal-cut) 방식은 보컬 비슷한 주파수 대역 전부를 제거하거나 볼륨을 낮추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보컬과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가진
원소스 역시 현격한 손상을 입게 돼 상용화가 불가능한 수준의 음질을 가질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