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쓰기에는 너무나도 불편한 현금인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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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쓰기에 불편한 현금인출기에 대하여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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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은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에 구지 은행을 찾아가지 않아도 손쉽게 돈을 뽑을 수 있다. 은행 뿐 만이 아니라 편의점, 지하철, 거리 등등 현금인출기는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기계이다. 은행시간이 끝나더라도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
왜냐면 편리한 현금인출기를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선사하는 현금인출기가 불편하다는 점을 느껴본 순간이 있는가. 몸이 불편한곳이 없는 사람들은 그다지 현금인출기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키가 아주 작은 상태에서 멈추는 병이나 부득이한 사고로 몸이 불편해져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만 하는 장애인들은 분명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몇 개월 전에 있었던 일이다. 은행에 돈을 뽑기 위해 들렀었을 때의 일이다. 키가 정말 작은 여성분이 계셨다. 일명 난장이 병에 걸린 듯한 그 여성분은 비교적 높기만 한 현금인출기가 불편해 보였다. 기계에 카드하나를 투입하는 것 조차 버거워 보였다. 도와주고 싶었지만 섣불리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내가 일처리를 다 끝내고 그 여성분이 있는 쪽을 돌아보았을 때엔 참 곤란한 상황이었다. 통장이 나왔을 때 바로 뽑아야 하는데 이것저것 정리하고 꺼내려하시니 통장이 들어갔다고 하시는 것이었다. 그래서 현금인출기 옆에 달린 긴급전화기를 꺼내들고 전화를 해줘서 상황을 마무리한 적이있었다.
이런 저런 불편한 점을 생각해보고 현금인출기를 다시 디자인해보았다.
〔 현금인출기 보안점 〕
현금인출기는 보통사람들이 쓰기에는 편리하지만 휠체어에 앉아있는 장애인들에게는 불편한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비밀번호 누출 방지를 위해 터치스크린은 비스듬하게 있지 않고 평평하게 되어있다.
◀ 스크린이 평평하게 되어있는 현금인출기
보통사람들이 쓸 때는 비밀번호 누를 때 사용자의 몸에 가려져 뒤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에겐 안보여 좋겠지만 휠체어에 앉아있는 장애인들은 터치스크린이 평평하여 보기에 불편할 것이다. 옆에 버튼을 달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현금인출기로 디자인 할 계획이다.
또한 높아서 카드나 통장을 뽑을 때 손이 안 닿아 서 빼기가 힘들다. 카드나 통장 꺼내는 부분이 장애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높이일 수도있다. 그러므로 이런 불편한점을 개선하기위해 우리조가 생각한 것은 통장이나 카드 꺼내는 부분을 장애인들이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꺼내기 편하게 현금인출기 아래쪽에 설치하자는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지금 카드나 통장 꺼내는 부분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있는 것은 그대로 놔두고 앞으로는 장애인들을 고려해서 낮게 만들자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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